(경기뉴스통신)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4일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자 집에서 ‘행복 나눔 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복 나눔 집수리는 신둔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 중인 장애인 독거 어르신으로,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주거지 보수 사업 대상자로 선정, 여러 업체에서 후원해 총 7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월 5일부터 18일간 수도관 공사,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 전반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7년부터 집수리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금 번 신둔면에서 3호점이 탄생한 것이다.
최종록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판규 면장은 “신둔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신둔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14개 읍면동 취약계층 42가정에 긴급 난방용 등유 총 4200리터를 함께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