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왕시 통합안전센터가 철저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하는데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38분경 통합안전센터 상황실 직원이 CCTV 모니터링 중 수상한 자가 부곡동 주택가 부근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열고 다니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를 112신고센터에 신고한 후, 출동한 경찰관과 계속 통화하면서 수상한 자의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등 경찰 수사에 큰 힘을 보탰다.
결국, 경찰은 다음날 오전 2시 40분경 편의점에서 절취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피의자를 추적·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범인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지난 17일 통합안전센터 직원이 의왕경찰서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의왕시 통합안전센터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철저히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