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희년교회와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가구를 위한 이동세탁서비스 ‘행복나눔 빨래터’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동세탁차량 ‘행복나눔 빨래터’는 삼성전자디지털시티가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된 세탁차량으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여주시가 선정되어 희년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 빨래터’에는 세탁기 2대와 건조기2대, 자가발전설비와 물탱크가 구비돼있으며, 직접 가정으로 방문, 세탁물을 수거해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장터’운영 시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복지장터’ 는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 치안 등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마다 마을별로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추워지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이불빨래를 돕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웃을 위한 복지기관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