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24일 서평택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초기 적절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위주의 심폐소생 및 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얼마 전 부산 강서체육공원 수영장의 50대 사망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더 요구되는 시점에서, 서평택수영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에서 출장 교육으로 이뤄졌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심정지 환자발생시 처치 대응 매뉴얼과 심폐소생술 인형을 이용한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참관한 이용객들로부터 일선에서 꼭 필요하고 유익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호응을 얻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올바로 익혀둔다면 누구나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을 비롯한 시민모두가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후, 백운기 소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만큼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