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난 16일 문산권역 시민들의 비만탈출을 돕기 위해 ‘환골탈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환골탈태 집중관리프로그램은 BMI 25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운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적정체중을 되찾고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돕는 맞춤형 집중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3개월간 문산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주3회 진행되며 주1회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주최가 되는 건강동아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모집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기초검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변화된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싯업보드, 스텝퍼 등 운동기구를 활용한 전신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및 식사일지 작성, 개인별 맞춤 상담, 고혈압·당뇨·영양 등이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각종 만성질환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중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이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