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11일 동고양세무서·세정협의회에서 덕양구 소재 장애인시설에 추석맞이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동고양세무서·세정협의회에서는 지난 2018년에 라면 800박스를 관내 저소득가정에 지원했고, 지난 1월에도 장애인 시설 3곳에 쌀·화장지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은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세정협의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동산에 전달돼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고양세무서·세정협의회 관계자는“시설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드리게 되어 뿌듯하고,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고양세무서·세정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 전달로 시설에 계신 분들이 넉넉한 명절 인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