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북부스마트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 11명과 지역 군인 16명이 함께 추석을 맞이해 ‘할매, 할배 같이 놀아요’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군인들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배워보면서 추석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의 어르신들은 군인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과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군인과 함께 송편을 만든 한 어르신은 “25사단 방공중대 군인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다보니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만들었던 송편이 생각난다”고 전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병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을 많이 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와 송편을 만드는 것처럼 편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북부스마트복지센터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2013년부터 파주시 복지의 사각지대인 적성면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