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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 전개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민간전문가, 지역주민, 민방위대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6일 서울정신요양원을 시작으로 은현어린이집, 봉암어린이집, 감동어린이집 등 관내 재난취약시설에서 진행했으며 소방전문자격증을 보유한 민방위강사를 민간전문가로 초빙, 훈련 장소에 대한 소방안전실태 확인과 시설별 사전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유아, 요양원환자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양주소방서의 소방차와 인력 지원 등 다수 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형식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을 탈피해 내실 있게 진행했다.

훈련 후에는 시설관계자 대상 소화기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어린이집 종사자들에는 유아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시설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실제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기에 충실한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상사태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9월 중 회천 지역 일대에서 민간전문가 참여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