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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제공하는 돌봄 확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은평종합재가센터 개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성동구에 이어 은평구에 두 번째 종합재가센터 개소

 

(경기뉴스통신)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지난 7월 성동구에 이어 오는 28일, 두 번째 종합재가센터인 ‘은평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 영역이 도맡던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이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하여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월 23일 문을 연 성동구와 이번 은평구에 이어 강서구, 노원구, 마포구에 차례로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설치·운영을 목표로 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 각각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평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를 운영,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며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개소식은 28일 오후 2시 은평종합재가센터에서 열리며 당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소식은 1부 현판식, 2부 공식행사로 구성되며 인사말 및 축사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기념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은평구의회, 은평구청, 은평구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에서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한다.

은평종합재가센터는 역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은 242㎡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긴급돌봄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자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은평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돌봄SOS센터의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은평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성동구에서의 첫발에 이어 은평구에서도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고 좋은 일자리와 믿음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