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드림스타트의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스마트미디어에 대한 사용습관 변화를 유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행동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3회에 걸친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고 5~7월에는 쉼센터의 지원으로 8회에 걸친 가정방문상담 및 전화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9월에는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의 지원으로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 스마트폰·게임없이 지내는 ‘가족힐링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들이 여러 체험과 대안활동을 통해 스마트미디어의 사용을 스스로 자제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명의 아동들이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