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광탄면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보광사는 지난 2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70kg을 기탁했다.
보광사와 송내동과의 인연은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금자 위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첫 백미후원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백미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초복에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수박 24통과 백미를 함께 기증하여, 송내동 어르신들의 한여름 건강증진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템플민턴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광사 혜성스님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그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송내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