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금촌2동은 25일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2통 경로당현판식을 파주시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70여 명을 모시고 개최했다.
2통 경로당은 파주시 쇠재1길 33-3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2개의 아늑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와 동시에 지역사회의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촌2동 금릉택지 지역인 2통에는 140여명의 어르신이 계시나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야기하고 있었다. 2018년 12월 주민건의와 2019년 1월 시장님의 시민과의 대화 시 경로당 신설을 건의했고 시는 올 2월에 공유재산 심의회에 경로당 임차 안건을 상정해 1억 원의 임차 예산을 편성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설옥화 2통 경로당신임회장은 “이제 어르신들이 공원에서 배회 하지 않아도 편히 다리 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노인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의 사랑방 장소를 지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