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파주시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공보의 및 주무관, 7개 진료소장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인 ‘생명사랑 파랑새 마을’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의 자살 알코올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관리체계구축을 목표로 탄현, 월롱, 적성, 파평 보건지소와 웅담, 영장, 문지, 어유지리, 두마, 야당, 백연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및 집단프로그램과 개별 사례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및 상담을 지원하며 집단 프로그램은 우울 및 알코올 예방, 신체건강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영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거주하는 주민 중 자살이나 알코올의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파주시 전체가 자살예방을 위해 부서 간 서로 협조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