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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BIO농업대학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실시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양주시BIO농업대학과 대학원 3개과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촌의 고령화와 심혈관질환의 증가에 따라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능력을 갖추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등을 숙지할 수 있는 4시간의 심화과정으로 진행, 심폐소생술 테스트를 통해 수료증을 발급했다.

소득작물과 이장순 학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중이나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시민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BIO농업대학은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양과정을 포함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농업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선진화된 농업인 대학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06년 3월에 BIO대학을 설립, 현재까지 772명의 졸업생을, 2011년 3월 BIO농업대학원을 설립해 총 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