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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1동, ‘별빛램프,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주민 큰 호응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회천1동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별빛램프,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 등으로 구성된 ‘행복벗바리’와 함께 ‘별빛램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센터는 주위의 시선과 노출을 꺼려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의 바람을 파악하기 위해 센터와 통별 마을회관 등 17곳에 별빛램프를 설치했다.

현재까지 총 19건의 소원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사연을 대상으로 내용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대상자의 적합여부 등 3단계의 선별과정을 거쳐 5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집수리와 편의시설 개선, 주거 외부환경 개선, 기타지원 연계 등 선정된 5건의 사업 중 3건은 지원을 완료하고 2건은 진행 중에 있다.

소원을 이룬 대상자들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적극적인 도움으로 해결의 실마리가 보여 감사하다”, “진짜 해결 될 거라 생각 못했는데 정말 이루어져서 놀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별빛램프’는 덕정 별빛거리의 ‘별빛’과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를 통해 회천1동 복지 소외계층의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금도 새로운 사연을 기다리는 중이다.

김도웅 회천1동장은 “별빛램프를 통해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하고 많은 사연이 신청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