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10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열고 운영에 나섰다.
안산시 단원구 원포공원1로 70, 4층에 위치한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연면적 270.32㎡로 각종 방역 및 소독 직무 교육을 위한 직업훈련실,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방역 및 소독 사업, 친환경 문구류 포장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을 고용해 소독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방역 안전교육, 소독 장비 실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일자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선의 복지라 생각한다”며 “이번 보호작업장 개소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자립의 꿈을 키우는 마중물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