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무료로 드실 수 있는 짜장면 식사 쿠폰을 제공해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원하실 때 짜장면을 드실 수 있는 쿠폰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살뜰히 챙겼다.
이효숙 민간위원장은 “적은 돈도 아끼며 살아가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기만 송북동장은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적절한 사업을 전해주신 송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시고 싶을 때 맘 편히 드시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부터 분기별 쿠폰 사업을 시행해 목욕쿠폰 지원 사업 및 미용쿠폰 지원 사업을 완료했고, 이번 3분기에는 총 22가구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선정해 식사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