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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족구병 증가 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 했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 및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입안,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된다.

특히 수족구병은 6월에 발생해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발생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25주 41명으로 증가 했고, 호발 대상은 영유아로 나타났다.

아울러,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나 드물게 고열, 구토, 마비증상이 나타나는 뇌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증상 발현 시 신속한 병의원 진료를 권고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발병 후 1주일간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 감염병 예방 및 전파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