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40세 이상 주민 및 다문화가족 1,0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및 갑상선 암표지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립선․ 갑상선암은 발생률이 높지만 국가 5대 암검진에 포함되지 않아 개별 검진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암 표지자 검사 단독으로 암을 진단할 수 없지만 1회 혈액검사로 간편하게 정밀검사 필요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서 군민 보건향상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장동욱 보건소장은"강진군 남성의 암발생 5위인 전립선암과 여성 1위인 갑상선암 위험도를 판별해 볼 수 있는 암표지자 검사를 적극 이용하여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군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채혈 후 검사결과를 전화 등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각 보건지(진료)소 및 방문보건팀(☎061-430-356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