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다양한 장르로 시민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 3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19회 울산연극제’가 1일 오후 7시30분 극단 무의 ‘로망을 찾아서’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극단 푸른가시의 ‘엄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총 90여 개 팀이 참가해 발레, 현대무용, 창작무용 등 경연을 펼친다.

태화루에서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누각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개의 작품이 ‘풍류극장’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3일 뮤지컬 레베카가, 4~10일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레지던시’를, 5일은 국악 공연 ‘우리 춤 봄에 태어나다’를 공연하며, 7일은 울산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인 ‘세계의 민속음악 여행’이, 15~16일은 연극 에쿠우스가, 4월 16일은 최현우 뮤지컬 매직쇼 ‘더 셜록’이, 17일 야외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축제가 열린다.

울산박물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9일 ‘제20회 박물관 놀이교실’을,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2016 울산박물관대학’을 운영하고, 대곡박물관은 1일 ‘어린이 고고학 체험 교실’을, 암각화 박물관은 14일 어린이체험교실을 마련했다.

그리고 30일~5월 1일 태화강 둔치에서 ‘2016 태화강 연등축제’가 개최된다. 시민화합 한마당 잔치, 제등행진, 이웃종교 합창제 등 행사가 진행된다.

23일~5월 1일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는 ‘문화의 거리 아트프로젝트울산 2016’이 열린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갤러리 전시, 갤러리 소장 작품전 등이 마련된 미술축제다.

이 외에도 공업탑 문화센터에서 1일 ‘전미옥 초대 개인전’이, 선갤러문화관에서 4~30일 ‘정원선 한국화 전’이,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6~11일 ‘제21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 등 다양한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주택과 인접한 관내 도서관에서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문화 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울산시는 매월 문화예술행사 현황을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새 소식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