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경기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융성 시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처음으로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런치 콘서트는 블랙퍼스트 “breakfast”(아침)와 런치 “lunch”(점심)의 합성어로 아이나 남편을 학교나 회사에 보내고 난 후 오전 11에서 12시에 열리는 공연이다.

특히 문화서비스 차원에서 여는 공연이라 가격도 저렴하며 공연시작 1시간 전에 빵과 커피 또는 음료를 제공하고 난 후 공연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가까이 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남편보다는 아내에게 또는 방학동안 시간이 나는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공연이라 볼 수 있다.

지난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음악속의 재즈와 탱고”로엘 콰르텟 공연을 진행해 관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4월 20일 두 번째 브런치 콘서트Ⅱ에는 더욱 많은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클래식을 이른 오전에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시민들의 행운이 아닐 수 없다”며 “매월 한 번 열리는 브런치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