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10명 중 9명이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등급 운행제한에 대해서도 10명 중 7명이 찬성했다. 서울시민 인식조사는 리서치전문 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의뢰하여 지난 3일에서 8일까지 총 6일간 성별, 연령별, 지역별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을 활용한 웹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1일 개최된 미세먼지 시즌제 시민 대토론회에 앞서 서울시가 시즌제 주요대책으로 검토 중인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상시적으로 제한하는 방안, 시영 주차장 요금 인상방안,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관리 강화방안 등에 대해 시민들의 생각을 물어 보았다. 그 결과, 응답자의 96%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발생원인으로 응답자의 54.8%가 차량 배출가스라고 응답했다. 또한, 시민 10명 중 9명이 미세먼지 시즌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으며, 6명 이상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노원구, 3개 대학교가 연합해서 구성한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LH행복주택 지하1층에 창업기업의 업무공간 및 대학생·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노원그린캠퍼스타운 거점센터’를 9월 25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노원구 관내 삼육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여자대 등 3개 대학이 연합하여 구성한 캠퍼스타운 사업의 수행주체를 이르는 말로, 올해 3월부터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9월 25일 오전 11시 개소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태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을 비롯하여 삼육대·서울과학기술대 등 2개 대학의 총장 및 사업단 관계자, 관내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축사 및 환영사, 테이프 커팅, 거점센터 내 공간설명 등이 진행됐다. 3개 대학이 연합으로 구성한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6차 산업을 기반으로 창업육성 및 교육,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 × 2차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2020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0,523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0,148원보다 3.7% 인상된 수준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8,590원 보다는 1,933원 많다. 이에 따라 서울시 생활임금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 기준으로 한 달에 219만원 9,307원을 수령하게 된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가족과 함께 주거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등을 보장받으며 서울에서 실제 생활이 가능한 임금 수준이다. 보통 물가상승률과 가계소득·지출 등을 고려해 정하며,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서울시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범위는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 뉴딜일자리참여자 등 총 1만여 명이다. 금액은 그간의 생활임금 및 최저임금 인상률, 경제여건과 도시노동자 3인 가구의 가계지출을 비롯한 각종 통계값 추이를 감안해 결정됐다. 먼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성별임금격차 해소 등 성평등 노동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 를 만든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여성과 남성의 고용률 격차는 26.2%p → 17.7%p로 일부 감소했으나, 월평균 임금 격차는 36.8% → 37%로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성별임금격차 해소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서울’ 구현을 민선7기 4개년 계획 추진과제와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올해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10월 ‘성평등임금공시제’ 시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성별임금격차개선 TF’를 운영해 성별임금격차 개선을 위한 기본방향 수립 및 정책 자문을 했고. 7월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으로 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시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는 민간전문가 16명, 공무원 3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되고, 서울시 성평등 노동정책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여성·노동분야, 기업인, 성평등·일자리위원회 등 민간전문가 13명,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노사정협의회 노사측 대표 3명, 공무원인 서울
(경기뉴스통신)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이 10월4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레이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D-9일을 맞아 대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개회식 무대와 주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의 주제는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던 원일 총감독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해 준 올림픽급 대형 공연으로 약 20분간 펼쳐진다. 100년 역사의 주인공인 뭇별을 형상화한 원형무대가 중앙과 외곽에 놓이고, 무대 상부에는 새로운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무한대 모양의 대형 구조물이 배치된다. 축제 열기를 고조시킬 메인공연은 전문 예술인, 일반시민, 발달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총 2,229명의 출연진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주경기장 상부와 객석입구, 난간, 그라운드 전체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기법이 동원된다. 전국체전 100년 역사를 만든 스포츠 영웅과 대한민국 역사를 이끈 이름 없는 뭇별이 함께 희망의 빛이 가득한 미래를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9회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 83명이 교육과정을 알차게 수료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활짝 꽃피웠다. 제199회 청소년 의회교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면서 송도호 시의원 은 “성장하면서 한순간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어린이 시의원 여러분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최선의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이자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왕십리~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28일 기공식을 갖는다.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한다는 목표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다. 모든 구간은 지하에 건설된다. 본선,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에 총 사업비 14,361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기존 노선과의 환승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극대화돼 서울 동북부 주요 지역인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6개의 정거장은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존 교통수단과 짧은 환승동선을 적용해 건설된다. 특히 기존 8개 노선과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기점역과 종점역 모두 환승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노선이기도 하다. 환승이 가능한 역은 왕십리역,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상계역 등 총 7개 역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상가임대차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상가임대차보호법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상가임대차 관련 교육은 최초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격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원은 회당 40명, 총 160명이다. 서울시는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사안이 2017년 77건에서 지난해 154건으로 2배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8월말 현재 129건을 넘었다며, 시민들에게 상가임대차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임대차 관련 분쟁을 막고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그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상가임대차법 시민교육’은 10월 14일, 10월 28일, 11월 11일, 11월25일 9시~오후 1시까지 4시간동안 서울시청 무교별관에 위치한 서울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상가임대차 관련 전문강사가 상가임대차법 적용 계약해지 임대료 권리금 원상회복 및 중개보수 등에 관해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제1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2시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협동조합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본 시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솔라리그는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재생에너지 보급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지역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보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베란다형 태양광미니발전소를 보급했다. 2018년 태양광 보급 가구수는 68천 가구로 2014년 대비 8.5배 증가했고, 공공 부지를 민간발전사업자와 협동조합에 임대하는 등 태양광 보급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시민이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시민공모펀드 ‘태양광 시민펀드’를 전국
(경기뉴스통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서울시가 13, 14번째 평생교육센터를 잇따라 문 연다. 2016년 노원·은평 센터를 시작으로 총 12개소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시는 26일 강북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이어, 27일에는 중랑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한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6년 노원·은평 센터, 2017년 동작·마포·성동, 2018년 종로·관악·성북·도봉·강동, 그리고 올해 5월과 7월에 양천과 광진 센터가 문을 열어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등 6개의 필수과목 뿐 아니라 여가·문화·스포츠 등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하여 센터별로 특색 있는 선택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별 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도시재생의 대표 브랜드인 ‘서울로 7017’이 개장 후 약 2년 4개월만인 지난 24일, 2천만 번째 방문객을 맞았다. 서울로 7017 개장 1년만인 2018년 5월 1천만 방문객을 돌파한 후 1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2019년에는 약 517만 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간 434만 명 대비 19% 가량 방문객이 증가해 서울로 7017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서울로 7017 개장 초기에는 식물의 생존율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고가도로 위의 인공정원 특성상,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매뉴얼에 기반한 식물종별 맞춤형 식생관리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개장 후 두 번의 겨울과 세 번의 여름을 지나면서 서울로 식물들은 완전히 자생력을 갖췄고, 여느 식물원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풍성한 수목과 생물다양성을 선보이게 됐다. 서울로 7017의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결과 현재 총 287종 13,924그루의 나무, 95,391본의 꽃과 덩굴식물들이 생육하고 있으며, 남산과 주변 녹지들까지 광범위한 녹지축을 형성해 곤충과 조류들이 살 수 있는 생태적 기
(경기뉴스통신) 50여 년 간 포장마차, 거리가게가 무질서하게 난립해 보행자들이 사이사이를 위태롭게 걸어 다녔던 서울 영등포역 앞 영중로 390m 구간이 걷기 편한 보행친화거리로 재탄생했다. 상전벽해란 말이 떠오를 만큼 큰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 있던 거리가게는 영중로 내에서 혼잡도가 덜 한 곳으로 위치를 이동해 질서정연하게 들어섰다. 규격을 통일하고 간판도 정비해 허가된 하나의 가게로서 모습을 갖췄다. 거리가게는 기존에 혼잡했던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영등포시장 사거리 부근으로 이동했다. 거리가게가 있던 기존 공간은 보도 폭이 최소 2.5m 이상 넓어져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노후한 보도를 정비하고, 가로수도 절반으로 줄여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루 유동인구 31만 명, 40여개 노선이 지나 러시아워 시간대 버스를 타려면 차도까지 나와야 했던 위험천만한 버스정류장도 통폐합되고, 대기공간은 확장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거리가게 허가제 시범사업지 5곳 중 1호인 ‘영등포역 앞 영중로’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공생공락의 도시 커먼즈를 위하여’를 주제로 ‘2019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공유경제, 도시 커먼즈 운동 및 지역 활동가, 사회혁신 전문가, 청년 연구자 등 400여 명이 모여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 불평등을 넘어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방향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혁신을 통한 도시 삶의 전환’, ‘4차 산업혁명’, ‘민주주의와 사회혁신’, ‘행정의 재설계’ 등 사회혁신 의제를 선정하고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공생공락의 도시커먼즈를 위하여’로 선정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생산하고 함께 누리는 커먼즈’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향후 서울시 공유 정책에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커먼즈’는 ‘공동 자원, 공용자원, 공유지, 공유재’ 등으로 번역하는데, 시민들이 직접 공동으로 이용하고 관리 책임지는 공유된 자원을 말한다. 2012년 ‘공유도시 서울’ 선언 이후 7년 간 추진된 ‘공유도시 서울’ 정책을 점검하고, 공유 정책을 한단계 높여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여러 도시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국내 최초 K-POP 전문 공연장 건립사업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로 최초 제안자인 서울아레나㈜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창동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약 19,300석 규모의 국내 최대 실내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하여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2월 ‘서울아레나’ 건립계획을 발표했고, 같은 해 2015년 11월 서울아레나㈜가 최초로 제출한 사업제안서는 3년 만인 지난 2018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시 재정계획심의,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 시의회 동의 등 절차를 거쳐 지난 ’19년 4월 말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금년 5월 9일 서울시의 제3자 제안공고 이후 KDB인프라자산운용㈜ 외 9개사 컨소시엄인 서울아레나㈜가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1단계 및 2단계 평가 결과에 따라 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지난 7월 4일 실시
(경기뉴스통신) 불법촬영영상물 유포나 사진합성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최근 10년 새 약 23배 증가했고, 전체 성폭력 범죄 4건 중 1건을 차지하고 있다. 한번 유포되고 나면 완벽한 삭제가 거의 불가능해 '사회적 살인' '인격적 살인'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피해자들은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 모르거나 피해사실을 말하기 두려워서 대응시기를 놓치고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성범죄는 지난 10년간 약 23배 증가했고, 전체 성폭력 범죄 중 24.9%를 차지하고 있다. 불법영상이 유포된 피해자 45.6%가 자살을 생각했고, 이 중 42.3%는 구체적인 자살 계획까지 세웠다. 19.2%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했다. 디지털 성범죄 종류로는 불법촬영물, 불법촬영물의 비동의 유포, 재유포, 유포협박과 사진 합성, 성적 괴롭힘, 디지털 그루밍, 몸캠 등이다.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은 서울시의 온라인 플랫폼인 ‘On Seoul Safe’를 기억하면 된다. 서울시가 오는 10월 말부터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온·오프라인 종합지원을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 이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젠더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