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올해 7월 2일부로 북부소방사법팀 조직이 신설됨에 따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환경 개선 등 제도발전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 오후 2시 본부 내 소회의실에서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주재로 북부 11개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관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신뢰받는 소방특별사법경찰업무 환경조성’이라는 주제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소방특별사법경찰 제도를 보다 개선·발전시켜 나아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소방안전관리 저해행위 경향과 단속환경의 변화, 주요 단속사례 등을 전달·공유하는 교육시간도 마련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방특별사법경찰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 법질서 확립을 통해 도민이 각종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소방특별사법경찰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고, 수사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임신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되거나 전매제한 기간인데도 분양권을 전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킨 전문 브로커와 불법청약자들이 무더기로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부동산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전매와 부정청약에 가담한 청약 브로커, 공인중개사, 불법전매자 등 180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범죄사실이 확인된 33명 중 9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은 송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147명은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모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부동산수사팀은 수사기간 동안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에 임신진단서를 제출한 당첨자 256명의 자녀 출생 여부, 수원 ㄱ아파트 등 분양사업장 3개소의 적법 당첨 여부, 전매제한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첩보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아파트 불법 전매자인 브로커A는 다자녀가구 청약자B에게 3천200만원을 주고 시흥 ㄴ아파트 청약을 하도록 했다. 브로커A는 청약자B의 당첨이
(경기뉴스통신) 리종혁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대표단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시각으로 24일 0시50분 마닐라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측대표단은 현재 조국통일연구원 원장이자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리종혁 부위원장과 송명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정책부실장, 박철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연구위원, 조정철 조선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 등 지난해 11월 고양대회 당시 경기도를 방문했던 인사 4명과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리근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연구원 등 새롭게 합류한 인사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북측 ‘경제통’으로 알려진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의 대표단 합류로 문화, 체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왔던 경기도와 북측 간 교류협력사업이 ‘경제’ 분야로까지 확대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명철 부위원장은 현재 남한기업의 대북투자 및 교역 관련 실무를 전담하는 북측 대외경제기관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북측의 경제분야 ‘실세’로 지난해 열린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로도 참가한 바 있다. ‘개성공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의 본선에 진출할 14개 시군이 결정됐다. 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에 참가한 30개 시·군의 30개 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지원하는 대규모사업 분야 4개와 최고 60억 원에서 20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사업 분야 10개 등 총 14개 시·군의 14개 사업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본선 진출 14개 사업을 살펴보면 대규모사업 분야에는 광주시의 경기 팔당허브섬 & 휴로드 조성사업, 오산시의 온 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경기 T.E.G. Campus 조성 사업, 양주시의 세대와 지역을 잇는 ‘경기 꿈틀’, 가평군의 힐링경기 희망가평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일반사업 분야에서는 부천시의 문화를 담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경기 문화배수지 조성, 안양시의 전국최초,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 센터 구축, 파주시의 경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속되는 마른장마로 인해 여름철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경기도에 내린 누적강수량은 267㎜로 평년 대비 39.9% 수준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3mm가 적게 내린 양이다. 특히 지난주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간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에도 경기도에 내린 강수량은 평균 14.6mm에 불과해 도내 338개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0%로 평년의 5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도는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봄부터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 화성시 서신면, 송산면 등 상습 물 부족 간척지역의 논과 배수로에 물 가두기,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물 절약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6억원의 가뭄대책 예산을 지원해 파주시 광탄면 등 물 부족지역에 간이양수장, 보, 송수관로 설치 및 관정개발 등 적극적인 농업용수관리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적은 강수량과 계속되는 마른장마로 인해 파주, 안성 등 일부 저수지에서는 저수율이 낮아 농업용수 부족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인삼 연작장해 경감기술, 인삼 시설재배법, 새싹삼 재배기술 개발 등 인삼 신기술 개발에 대해 재배농가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중간진도관리 현장평가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6년근 홍삼 원료삼의 주산지역인 경기도는 처음 인삼을 재배하는 밭이 부족해 재배했던 곳에 다시 인삼을 재배함에 따라 연작장해로 인한 뿌리썩음병 발생이 심해 생산성과 품질이 낮아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자원연구소에는 토양 중 인삼 뿌리썩음병균의 밀도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2018년에 개발해 특허등록하고 민간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또 인삼 뿌리썩음병균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을 분리해 제제화 했고, 이 미생물이 토양 중에 빨리 정착해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퇴비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인삼의 수량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노동력을 절감시키면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시설재배법을 연구한 결과, 일반 해가림 시설에 비해 단위면적당 식재면적을 10~20%까지 늘렸고, 약제방제와 일반관리 등을 기계화 할 수 있는 광폭 해가림 시설을 개발해 농가에 소개했다. 또 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한 나들이길을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2019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피서객들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4개 반으로 구성된 ‘도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해변·계곡 등이 소재해 여름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시군의 실정에 맞게 시내버스를 증차·증회해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택시부제는 도내 3만7천486대 중 4천594대를 시군 실정을 고려해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를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도모한다. 이에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 등 8개 고속도로 구간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6·39호선 등 9개 도로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대부업 질서 확립과 서민금융 안정을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2019 상반기 대부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표준계약서 미 작성 등 114건에 대해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금융감독원, 시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대부거래 건수 및 금액 다수보유 업체, 2018년도 실태조사 미 제출업체, 민원발생 업체, 할인어음 취급업체 등 1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등록취소 2건, 과태료 28건 등 총 31건을 행정처분 했으며, 위법사항은 아니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 83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들 업체 대부분 표준계약서 필수기재사항 미기재, 대부업 등록증 및 대부 조건표 게시의무 위반, 300만원 초과 대출 시 소득증빙서류 미 징구 등의 미비사항들이 발견됐다. 또한 계약서 상 이자율 산정 시 월 금리·연 금리 기재 오류, 금리 수취 오류, 불완전 판매, 담보권 설정비용 수취 오류 등을 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면밀하고 꾸준한 대부업체 관리·감독을 벌인 결과, 전년 동기 118건 대비 3.39%가 줄어들었으며, 행정처분 사항의 경우 전년 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도자산업분야 공정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디자인 도용방지 보호시스템 구축에 나선 가운데 디자인 도용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도자 지킴이’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23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진선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도자지킴이 활동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자 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도자지킴이는 온·오프라인에서 디자인 도용 실태를 모니터하는 요원으로 도예·디자인·미술 등 관련학과 대학교와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도자재단 등록 도예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조사 59명, 온라인 조사 4명 등 총 63명이 선발됐다. 임명된 도자 지킴이는 8월부터 12월까지 도자 상품을 제작하는 지역 요장을 대상으로 도자 디자인 도용 방지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도내 대형마트, 편집 숍, 도예요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도자 상품 디자인 현황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도자 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자 디자인 도용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도자재단은 도자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디자인 도용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디자인 보호 신고센터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대부도 염해지에서 토마토 재배기술 개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를 간척지 같은 염분이 높은 토양에 재배하면 일반 토마토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다. 도 농기원은 이 같은 점을 착안해 올해 4월부터 염해지에서의 토마토 재배를 연구해 왔다. 대부도에 있는 염해지의 토양 염농도가 9~16dS/m 수준으로 작물재배 적정범위를 초과하기 때문에 땅속으로부터 올라오는 염분을 차단하고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볏짚, 가축분퇴비과 같은 유기물을 충분히 투입해 혼합하고, 재배 전 염분을 낮출 수 있는 석고비료를 넣어 재배했다. 이렇게 새로운 재배기술로 생산된 염해지 토마토는 당도가 일반 토마토에 비해 8~9브릭스 2배 정도로 높고, 크기는 일반 토마토보다 다소 작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노안성 농업연구사는 “염해지에서 재배 가능한 토양염류의 수준을 파악하고 적절한 유기물을 투입하면 맛 좋고 품질 좋은 토마토 생산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토양 염농도를 낮추는 재배기술 개발과 함께 일반 토마토 수준으로 수량성을 높일 수 있는 보완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반도체 장비 부품업체인 PHC지씨엠코리아가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 부품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PHC지씨엠코리아는 이날 오전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상태 PHC그룹 회장, 박강욱 PHC지씨엠코리아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과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PHC지씨엠코리아는 평화발레오, 평화정공, 한국파워트레인 등을 계열사로 갖고 있는 국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PHC그룹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반도체 산업용 장비 부품 전문회사인 RPM의 합작회사다. PHC지씨엠코리아는 경기도와 2015년 1,800만 달러, 2017년 1천만 달러 등 총 2천8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평택 오성과 현곡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PHC지씨엠코리아는 이번 공장 준공에 따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 반도체 장비 주요 부품을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의 20% 이상 점유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다. 경기도는 PHC지씨엠코리아의 오성공장 준공이
(경기뉴스통신) ‘2019 경기도 초청 카자스흐탄 의료인 연수’가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의료인 14명의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3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4주 간의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수료한 카자흐스탄 의료인들은 향후 경기도와 카자흐스탄 보건의료협력의 가교 역할은 물론 도의 선진의료기술을 현지에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의료인 14명이 추가로 수료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해외 의료인 연수를 통해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을 경험하고 교육받은 해외 의료인들은 총 10개국 571명으로 늘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의료인들은 카자흐스탄 보건부와 알마티주, 누르술탄시 등 지방 정부 보건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알마티시 제4시립클리닉병원, 누르술탄시 제9시립폴리클리닉, 카자흐스탄국립의과대학교 등 소속의 전문의들이다. 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이들 의료인들은 4주간의 연수기간 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지샘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 이춘택병원 등 도내
(경기뉴스통신)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협력 기반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상하이·항저우를 방문 중인 가운데, 23일 오전 중국 경제 중심 상하이에서 ‘2019 G-FAIR 상하이’가 개막했다. 이번 도 대표단 방중은 ‘2019 G-FAIR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와 항저우와의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미-중 무역분쟁 속 도내 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함이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황수영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최영삼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위 천 상하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장칭샨 저장성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등 양국 경제계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G-FAIR 상하이’는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해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로, 23~24일 양일간 상하이 마트에서 열린다. 올해는 가전제품 7개사, 식품 7개사, 생활용품 15개사, 미용·건강 23개사 등 총 52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사전 매칭을 통해 선정된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가 경기북부를 ‘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개 분야 25개 사업에 총 28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38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26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는 23일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방향을 반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7기 경기북부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7기 경기북부 관련 공약,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시군 건의사업들을 종합, 시군, 경기연구원, 외부전문가 등과 회의 및 현장 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실효성 있는 핵심 사업들을 선정해 만들었다. 특히 ‘공정’과 ‘억강부약’의 가치를 반영해 ➀한반도 신경제 중심 ➁평화협력 선도 ➂살고싶은 경기북부 ➃특별한 희생 특별한보상 등 4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첫째 ‘한반도 신경제 중심’ 도약을 위해 경의·경원선 연결지원, 통일경제특구 유치, 남북연결도로 국가계획 반영, 경기북부 고속 도로망 구축, 미군 반환 공여지 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위험물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폭발성 위험물 취급 사업장 215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소방재난본부·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이 진행하며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실태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적법성 위험물 저장·취급·운반 기준 준수 관계인 및 안전관리자의 법령준수 안전관리 실태·사고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2월 동두천시 소재 한 공장에서 위험물용기 운반 중 폭발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한 해 동안 총25건의 위험물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대상에 대해선 입건,과태료·행정처분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차단할 방침”이라며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여파가 크고,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철저하게 단속해 위법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