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19 에너지 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개인, 공공기관, 민간법인, 시·군을 다음달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에너지 자립 선도사업’은 지역이 자체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 발전을 통해 발생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절감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해 신청서 및 필수서류를 작성한 뒤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수행 역량, 사업계획서 완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1차 자체 평가 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도민발전소 조성 추진 도심공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및 신산업 융합 설치 사회적기업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개인 및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ICT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인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버스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기반의 간이측정센서를 설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청소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는 프로젝트이다. 앞서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과제로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된 사업으로 도·성남시·남양주시가 각각 1억5,000만 원씩 총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분담, 총 사업비 16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 12월까지 성남시와 남양주시 버스정류소 150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조달청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 수행자로 ㈜센코, ㈜그렉터, ㈜데일리블록체인 등 3개 업체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도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경우, 지역별 미세먼지에 대한 촘촘한 관측이 가능해 지역 단위의 대기질 관측이 어려운 국가 대기측정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가 에어콘 실외기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의 실외기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도는 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2,400개소를 대상으로 에어컨 실외기 전선, 설치환경, 관리상태 등을 확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실외기 청소상태가 불량하거나 적치물을 올려놓는 등 경미한 사항은 이용자 및 관리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정리하고,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사안은 관리기관 또는 업체로 하여금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을 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에어컨 화재 사고가 189건 발생했으며, 그 중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121건으로 전체의 64%에 달한다. 특히 실외기 화재 원인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열악한 설치 환경과 전선 상태 불량 등 노후화와 주변 가연물 방치 등 관리소홀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이번 점검과정에서 실외기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소속 ‘고위 공무원’ 청렴도 평가결과, 종합평균점수 9.32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9.39점에 비해 0.07점 하락한 수치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4급 이상 도 소속 고위공직자 246명에 대한 ‘2019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경기도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며, 이번 평가대상 기간은 2018년 5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다. 이번 평가에는 상급자, 동료, 하급자 등 내부평가단 6,536명과 도 정책고객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 2,137명 등 총 8,673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두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한 후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이메일·모바일 등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내부평가단은 업무처리 투명성 부정청탁에 의한 업무처리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부당요구 및 영향력행사 직무관련정보 사적이용 및 제공 금품·향응·편의요구 및 수수 업무추진비 사적·목적 외 사용 업무책임 회피·전가 위법·부당한 업무지시
(경기뉴스통신) 불이 꺼지지 않는 차량용 불량 소화기를 중국으로부터 수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불량 수입 소화기 판매 의심업체 12곳을 수사한결과, 소방청장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를 인터넷으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용품은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기이기 때문에 품질확보를 위해 소방청장에게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의정부시 소재 A업체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중국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이 없는 불량 에어로졸식 소화기 5,925개를 개당 평균 1,360원에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본인들이 운영하는 차량용품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 이들은 불량소화기를 9,900원부터 19,900원에 5,700여개를 판매해 약 5,0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에 있는 B업체 역시 2017
(경기뉴스통신) 최근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경기도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며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정치·경제적 배경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살펴보고, 공직자의 입장에서 경기도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우선 21일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포럼’에 현재 한일미래포럼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일본 정치 전문가 성공회대 양기호 일본학과 교수를 초청, ‘일본 무역보복 문제 : 정치적 이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양 교수는 현재까지의 한일 양국을 둘러싼 외교적 상황을 분석하며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조치에 맞대응하면서,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를 위한 외교적 노력은 이어가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장비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 등 경제적 역량을 두텁게 만드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2일에는 공직자 정책스터디 ‘맛공멋공’을 통해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을 초청, ‘일본의 경제침략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부제로 변화하는 경제
(경기뉴스통신) 평화와 화해·협력의 새 시대를 달리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닷새간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 2019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 발전과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민통선 구간을 포함해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대회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오는 8월 30일 강원도 고성·인제·화천, 경기도 연천·김포를 지나 9월 3일 인천 강화도를 순환하는 510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 21개 팀 190여명의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으로 개최된다.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의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가금류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4차례에 걸쳐 ‘AI 특별방역대책기간 대비 가금류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의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동절기 철새에 의한 AI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금류 농가 및 관계자들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AI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오리, 토종닭, 산란계, 육계 등 품종별 맞춤형으로 농가, 유통상인, 계열사 및 관련기관이 대상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가금종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우선 27일에는 화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토종닭 농가, 28일에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9월 3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북부 소재 산란계 농가, 5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남부 소재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육계농가는 계열사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AI 방역정책, 국내외 AI 발생 동향 및 분석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응답하라 1919,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중국 상해와 항주 일대에서 3박 4일의 역사 체험학습 여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경기도청이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진행하며 전액 도비로 추진됐다. 원정대는 도내 중학생 31명과 인솔교사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33개 팀 1,000명 가운데 가장 먼저 역사 탐방을 떠났다. 이들은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와 항주 일대에 위치한 주요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현장을 직접 찾았다. 원정대원들은 19일 상해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을 둘러보고, 외벽 하단에 놓인‘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푯말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또, 윤봉길 의사 의거현장으로 잘 알려진 홍구공원 내 윤봉길 기념관을 찾아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에 헌화하고 넋을 기렸다. 20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와 김구 선생 피난처로 사용된 매만가와 재청별장을 찾았다. 학생들은 김구 선생이 사용한 침대와 옷장, 비상탈출구에 대한 안내를 들으며 가옥 곳곳을 둘러봤다. 21일에는 항주 임시정부청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21일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주 고객층인 여성과 가족단위 관람객 대상 홍보와 참관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보유하고 있는 각종 인프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도자비엔날레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와 상호협력 가능한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여성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주 고객인 여성 및 가족단위 관람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 주관으로 오는 9월 27일~11월 24일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뉴스통신)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한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행사인 ‘2019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박람회’가 21일 킨텍스에서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라는 슬로건아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다양한 진로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식행사와 정책홍보관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 진로탐색 역량강화관 일자리정보·체험관 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 등이 운영됐다. 인기 개그맨 김기욱이 진행한 식전행사 ‘꿀잼라이브 퀴즈쇼’에 이어진 공식행사에서는 청소년대표 2명이 청소년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선언’을 발표했다. ‘청소년 노동인권 선언’에는 인간의 존엄을 보장받으며 노동할 권리 노동가치 존중 인권 침해 등 부당한 대우에 대한 분명한 의사표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의 자유 법과 제도 개선 요구권 평등 인정 및 상호존중 청소년 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어 최승현 노무사와 김기욱 개그맨이 진행하는 소통형 강연인 ‘청소년 노동인권
(경기뉴스통신) ‘2019년 시·군 세정과장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용인 ‘더숨 포레스트 호텔’에서 도 및 시·군 세정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경기부진, 분양가 상한제 확대적용, 대출규제, 보유세 강화, 일본 수출규제조치 등으로 어려워진 지방세 징수환경을 공유하고, ‘2019년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19년 하반기 세정 현안’ 및 ‘2020년 지방세 개정방향 및 주요개정사항’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처해있는 징수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징수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의 개념에서부터 주요쟁점, 해외사례, 국내추진사례, 경기도 추진현황 등으로 구성된 강의를 경청하며, 기본소득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세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시·군 세무공무원들의 노력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를 대표해 세계시장을 누빌 청년 무역전문가 93명이 배출됐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코엑스에서 청년 무역전문가와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수료식 및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는 도내 수출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을 무역현장 실무에 적합한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93명을 포함해 그간 총 502명의 무역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는 도내 소재 5개 대학과 지난 5월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 취업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올해 7~8월 2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현장경험이 많은 강사진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운송·통관·결재·관세환급, 영어·중국어 등 무역언어 특강,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생 중 5명은 이 같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수료 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93명의 수료생에게 도지사 명의 수료증을 전달하고, 성적 우수자 20명에게는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뽀송뽀송’ 이불세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등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 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6일 협의체 의원 8명은 총 9가구를 방문해 27채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을 거친 후 뽀송뽀송한 이불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완규 위원장은 "오늘 이불세탁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많은 위원들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 업무협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어린이집·학교·요양원 등 도내 교육·복지시설 207개소에서 먹고 있는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10곳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식수’가 아닌 ‘생활용수’ 등 비 음용시설로 신고 된 지하수나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은 ‘미신고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한 시설도 14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 대변인은 2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6월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3개월 간 진행한 ‘교육·복지시설 음용 지하수 이용실태 및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조사결과 지하수가 있는 1,033개소 가운데 395곳에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과 동일관정 등을 제외한 검사대상 289개소 중 207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했다”라며 “검사결과 모두 110개소에서 분원성대장균군, 질산성 질소, 비소, 불소, 알루미늄 등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검사완료 207개소 대비 53%에 달하는 수치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아직 56개소는 채수가 진행 중이고, 82개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