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7호선 연장선 광역철도 1·3공구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적용할 신기술·특허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봉산~옥정선에 적용될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신기술·특허 오픈 창구’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총 27개 업체 31개 기술을 선정해 브리핑 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지난 7월 18일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신기술·특허 적용 가능한 분야와 평가기준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지난 30일 4개 분야 10개 업체 10개 기술을 대상으로 공법심의를 마쳤다. 특히 관련 민간업체 소속위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심의 당일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했고, 심의 시 견적서 개봉 및 가격 비교, 가격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신기술·특허 기술보유 10개 업체 10개 기술 중 4개 업체 4개 기술을 최종 우선 적용 기술로 선정했다. 향후 도는 1순위 업체와 협상을 하고, 미 협의 시에는 차순위자 순으로 협상 후 최종 협약을 체결해 해당 신기술·특허를 설계에 최종 반영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이용객들의 휴식처인 ‘의왕휴게소’가 더 넓고 더 편리해진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추진해온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내 의왕휴게소 확장 공사를 올해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왕휴게소 확장 공사는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맞춰, 화장실이나 식음공간 등 편의시설 확충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확장 공사로 주차장과 화장실은 기존 대비 약 2배가량 넓어졌다. 이중 주차장의 경우 기존 123면에서 88면을 증가해 211면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전문 푸드코트, 스낵 전문점, 푸드트럭존, 수유실까지 새로 설치해 이용객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최근 ‘미세먼지 저감’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만큼,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기조에 맞춰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했다. 특히, 이번 휴게소 확장은 도의 별도 예산지원 없이 사업비 약 47억 원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휴게소 운영에 따른 임대수익을 통행료 인하에 사용해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
(경기뉴스통신)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해양스포츠인 들의 대축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시흥·안산 시화호 및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도민 등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도와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5천여 명의 선수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SUP 보드 등 ‘4개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화호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라며 “요트·보트 보유대수와 조종면허 취득수 전국 1위인 경기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스포츠 산업육성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소개도 차례로 진행됐다. 박 국장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경기국제보트쇼, 마리나 시설 조성, 조종면허증 취득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난 2008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안산시가 공동 운영하는 ‘안산시 7기 상인대학’이 오는 6일과 7일 안산 샘골과 대학동에서 열리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다. ‘안산시 상인대학’은 교육을 통해 지역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지원사업이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샘골상인회 55명과 대학동상인회 72명 등 안산지역 소상공인을 120여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상인대학은 총 46시간으로 구성됐다. 상인들의 참여율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권 내 현장 점포에서 실시되는 교육에서는 성공점포 전략 상품진열관리 상점가드닝 등 점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리재단은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역량강화, 경영안정화, 사업경쟁력강화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인수료자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까지 ‘안산시 8기 상인대학’에 참여할 안산시 소재 1개 상권을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
(경기뉴스통신) 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경기도 프리랜서 가운데 절반이 연소득 1천만 원 이하이며, 이런 이유로 절반 이상이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뛰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9개 콘텐츠분야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281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진흥원은 실태 조사결과와 이를 토대로 한 지원방안 등을 담은 ‘2019 경기도 콘텐츠산업 프리랜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프리랜서는 자유계약 형태의 특수형태 노동자 또는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가운데 프리랜서는 전체 인원의 35.6%인 157,957명 정도로 추정된다. 콘텐츠 분야 프리랜서만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주도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 281명 중 프리랜서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분야는 출판과 영상·방송·광고였으며, 게임 12.5%, 만화 11% 가 그 뒤를 이었다. 소득수준은 지난해 1년 동안 연소득을 조사한 결과 절반인 50.2%가 1천만 원 이하라고 답했으며 1백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금융 소외계층 자활을 위해 성실한 채무 상환자에게 긴급 생활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경기도 재도전론’의 규모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 중이거나 완제 후 3년 이내인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등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연 2.0~3.5%의 금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다. 거치기간 없이 5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도는 이번 대출지원 확대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2017년부터 매년 30억 원씩 출연된 금액을 포함하면 총 130억 원 규모다. 재도전론은 채무자가 부담해야 할 이자금액 일부를 경기도가 부담해, 최고 제한금리 대비 1인당 5년간 약 200만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올 6월말까지 2,500여명의 도민들이 재도전론을 통해 약 87억 원의 대출혜택을 받았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한 상담 후 신용회복위원회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도는 앞으로 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최근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농업분야 남북교류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통일농수산사업단,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함께 오는 7일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2019 남북 및 동북아 농업협력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평화시대에 발맞춰 남북 농업 교류협력사업의 준비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남한과 북한,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 간 소통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행사는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농촌·농업개발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네 차례의 세션토론을 가질 예정으로, 농업분야 협력 활성화와 북한 농촌지역의 자립 및 지속 가능한 종합개발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나누게 된다. 첫 번째 세션인 ‘북한 농업 현황과 과제’에서는 남북농업협력 사례와 과제, 김정은 시기 협동농장과 포전제의 현황과 전망, 김정은 시기 경제 개혁과 북러협력, 북중러 농업개혁 비교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인 ‘지자체의 동북아 및 북한농업협력 방안’에서는 경기도 축산정책 방향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기반 도로포장상태 자동분석 및 예측시스템’ 개발을 추진,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기반 도로포장상태 자동분석 및 예측시스템’은 예방적 도로포장 보수·관리 차원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노후화, 균열상태 등 도로포장상태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도는 도로 상태를 3차원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 조사차량’을 지난 2017년 도입, 이를 활용해 지난해 도내 지방도 55개 전 노선 7,188km를 조사해 약 9TB 크기의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될 시스템은 데이터의 추출·처리, 통계 및 공간데이터 분석, 분석된 데이터의 시각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포장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평가하고, 향후 파손·균열 가능성 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면, 이전 방식과는 달리 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도 자체적인 운영을 통해 최적의 보수공법과 보수 우선순위, 예산규모를 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토대로 도로포장상태 분석기간을 기존 1
(경기뉴스통신) DMZ 일원을 걸으며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DMZ 155마일 걷기’ 행사가 5일 오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기나긴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북측과 인접한 접경지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되는 DMZ 횡단 걷기 행사를 기념,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박관열·유영호·민경선 도의원, 걷기대원 100명 등이 참석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DMZ 155마일 평화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생명과 평화가 숨쉬는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국방부, 강원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단위로 모집해 최종 선발된 걷기대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15박 16일의 대장정을 시작할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참가자들은 출정식 이후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해 걷기 일정을 시작,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파주에 이르기까지 경기·강원 접경지역을 걷게 된다. 걷기 코
(경기뉴스통신) 환경분야 ‘경기쿱’으로 선정된 두레협동조합이 2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남권 도 소통협치국장, 고은정 도의원, 김영대 김포시 사회적경제연대 대표, 박명준 사회적경제협의회 대표 등 내빈을 비롯, 도내 ‘경기쿱’ 이사장 등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도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경기쿱’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자문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조직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두레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순환자원 이용 촉진 시제품 개발 자원순환 관련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업사이클 제품과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의 판로지원 및 행사기획 업사이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성 등자원순환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환경분야 ‘경기쿱’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2019년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환경분야 통합 홍보박람회’를 개최,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참여를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두레협동조합은 그동안 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10개 전문기관과 함께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중 하나로 선정된 경기도와 10개 전문기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경제 발전을 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은 경기도 역점사업 중 하나인 지역화폐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복지를 최적화 하는 등 다양한 정책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면 1조 3천억 규모의 지역화폐 관련 데이터를 포함하여 기업체 정보, 일자리 데이터 등 공공과 민간의 104종 500억 건의 데이터 분석과 공개를 통해 지역의 생산, 소비, 일자리가 어떻게 발생되고 소비되는지 다양한 정보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관은 경기도를 비롯 아임클라우드, 네이버비즈니스 플랫폼, 코나아이, 머니스트레스 예방센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등이며 센터는 한국기업데이터, ㈜더아이엠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양평군, 양평농촌나드리가 ‘농촌관광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평군 일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1일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에서 한선재 평생교육진흥원장, 정동균 양평군수, 민병곤 양평농촌나드리 이사장, 전승희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농촌 관광, 농촌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양평캠퍼스 방문객 대상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제공 연계 패키지 프로그램 도입 찾아가는 농촌체험마을 운영 교육 인프라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평생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3개 기관이 보유한 우수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상호발전을 모색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레저활동 현장 내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해양경찰청, 강원도, 춘천시, 가평군 등 8개 관계기관과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3주간 ‘내수면 수상레저 기동 지도·단속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련기관이 협업을 통해 편성된 이번 수상레저 단속반은 내수면내 위법행위 다발지역 이동경로 등에 대한 면밀한 정보 분석을 통해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음주운항 안전장구 미착용 보험 미가입 영업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레저 사업장의 안전시설 및 비상 구조대응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 휴가철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드론을 적극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모처럼만에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안전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위법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뉴스통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사차량이 고립됐던 동두천 신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1일 오전 찾아 상황보고를 받고, 신속한 수습을 지시했다. 지난 7월 31일 오후 4시경 동두천시 상패교 인근 신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현장에서 폭우로 인해 갑자기 수위가 불어나 공사관련 차량 14대가 임시 가설로에 고립됐다. 이에 도에서는 소방차량과 소방대원 등 수습인력을 현장에 급파, 사고 발생 1시간 30분 만에 장비 운전원 등 16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어 비가 그친 1일부터는 하천 수위를 고려, 임시 가설로를 복구하고 고립된 장비들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화순 부지사는 “신속한 대응으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무사히 구조를 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 또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월례조회가 도지사와 직원들이 함께 얘기를 나누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일 열리는 ‘8월 공감·소통의 날’부터 ‘직원행복 토크쇼’를 마련,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각 실국 직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취임 후 지난해 9월부터 월례조회를 ‘공감 소통의 날’로 이름을 바꾸고 사전 공연과 이벤트를 도입하는 등 많은 변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도지사가 자신의 도정철학을 30여분 정도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도지사 인사말’이 전체 행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기존 월례조회와 차별점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도지사와의 직접 소통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건의에 따라 도는 8월부터 ‘공감·소통의 날’ 개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8월 행사부터 도지사 인사말을 10분 내외로 줄이는 대신 각 실국 직원을 초대해 20여분 정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직원행복 토크쇼’와 10분 정도의 놀이행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달은 ‘공정분야’를 주제로 공정국 소속 공정소비자과, 특별사법경찰단, 체납관리단 직원 6명이 참가해 현장에서의 애로, 느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