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 출판 산업단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등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단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 대중교통, 문화복합시설 등 출판도시 노동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인 출판·문화·영상 산업 클러스터로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30일 실무자 회의에서 제안됐던 출판도시 건의사항들을 검토, 시기별 세부추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출판도시 환경정비, 평화누리길 6코스 인근 자전거 통행로 설치, 친환경적인 색상을 활용한 유수지 펜스 설치, 수로 생태공원 조성 등 단기적 사안은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중기 과제로는 광역버스 파주 출판도시 2단계 지역까지 확대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체육공원 및 산업용지로 용도 변경, 문발로 교차로 교량확장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30일 오전 11시 박덕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 관련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을 비롯하여 창림모아츠㈜, ㈜동진쎄미켐, 에이피시스템㈜, ㈜제우스, ㈜씨엔원, 삼흥기계㈜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 6개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반도체기업 6개사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핵심소재 개발을 가로막는 대표적 규제인 화평법·화관법 개정 등 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주 52시간 근무 유예, 전문 인력 유지정책 마련 등 정부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덕순 부시장은 “화성시는 삼성, 현대, 기아, 한미약품을 비롯한 1만1천여개의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 애써주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간담회에서 건의한
(경기뉴스통신) 아시아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 공인대회인 ‘뚜르 드 디엠지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카자흐스탄, 핀란드, 아일랜드, 홍콩 등 해외 16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도 겨루고, 접경지역 일원을 시원하게 내달리며 비무장지대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전 올림픽 사이클 국가대표 감독이자 자전거 안전 홍보대사인 조호성 감독을 비롯, 대회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결과 피해의 현장인 DMZ가 평화와 미래, 희망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새로운 길, 평화와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DMZ를 위해 달려준 참가자 모두 환영하며, 모두 안전하게 도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영 행안부장관도 “한반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및 일반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가족소통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소통캠프는 가족 간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향상 및 자녀들의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올해 6월부터 진행돼 왔다. 캠프는 ‘행복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부모강연, 다중지능검사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부모상담 프로그램, 동물가족이 되어 가족 간 소통과 배려를 배워보는 동물가족역할극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과 Aduino RC카 체험을 통해 자녀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시간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원어민 전문배우들이 펼치는 영어뮤지컬 ‘보물섬’ 관람과 세상에서 하나뿐인 도자기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들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창의융합형 가족소통캠프를 통해 가족 간 건강하게 소통하고 함께 배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7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프로그램의 발굴·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강의경연’과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시·도 17개 팀이 최종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성원 주무관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DMZ 평화따라 걷기 과정’을 발표, 영예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DMZ 평화따라 걷기 과정’은 경기도 민선7기 핵심가치인 ‘평화’를 공직자 스스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과정이다. 이를 위해 평화와 공존의 의미 이해를 위한 이론 강의, 평화누리길 걷기 등 체험 학습, 평화 가치 공감과 공유를 위한 토크콘서트 등으로 과정을 설계해 운영했다. 이순늠 인재개발원장은 “과거 분단의 아픔에서 현재 ‘평화’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는 DMZ 현장에서 학습자 스스로 평화를 체험하고 성찰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며 “해당 과정을 확대 개편해 민선7기 핵심가치 ‘평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하는 2019학년도 2학기 고교무상급식 지원 사업을 1,300만 경기도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선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아직 투입 예산에 대한 분담률을 결정하지 않은 시점에서 내린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함께 하는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임시회에서 합의했던 것처럼 무상급식 실시 시기와 소요예산 분담률 합의를 근거로 예산 702억을 확보했다. 또, 수익자부담으로 다양하게 책정된 급식 단가에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정책 용역을 의뢰해 진행해 왔으며, 학교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도교육청 담당자는“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향후에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자치교실에서는 전국지방분권협의회 노민호 공동실행위원장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과 자치경찰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세부 주제는 주민자치회 전환의 의의, 자치경찰제 도입의 필요성 및 자치경찰제 도입 방향 등 폭넓게 다룸으로써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는 앞서 2016년부터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운영했으며, 자치분권과 자치경찰제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명사 초청 강연, 그룹토론, 청소년 교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6월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8월 이천시, 9월 안양시, 화성시, 하남시 등 연말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된 15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열어 자치분권 및 자치경찰제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자치교실이 자치분권과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남북한 경제공동체의 꿈을 실현하고 남북 공동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통일경제특구법’의 조속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9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열린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토론회’에서 “북미관계가 고착되는 등 어려운 현실이지만 평화와 남북 상호협력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통일경제특구법의 제정이 절실”하다며, “군사시설과 수도권 규제라는 중첩규제를 받아온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함께한 박정 국회의원도 “통일경제특구법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서 법안심사와 공청회가 진행되어 절차적 논의를 마무리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좋은 지혜를 더 모아주신다면 특구법은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영수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통일·경제 분야 전문가, 도·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홍순직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남북경협 전망’을, 이외희 경기연구원 선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토론회에서 ‘선정기준’을 ‘가난의 기준’이라고 표현하며,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행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 지사는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본소득’ 개념을 제시하며,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지사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이제는 바꿉시다’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21세기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심지어 좀 더 잘살기 위해 탈북한 주민이 굶어죽었다. ‘가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원을 배제당한 것으로, 기준이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선정기준이라는 공식적인 말 대신 ‘가난의 기준’이라는 말을 일부러 써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서 조사를 해보니 합리적으로 ‘가난의 기준’을 적용했다면 16만명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이 틈새에 있는 16만명이 어쩌면 자살하거나 굶어죽는 상황에 처할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복지제도는 과거 자본주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유용한 체제였지만, 현대사회에 부족한 사람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학력, 경력 등 기존의 스펙 위주에서 벗어나 경기도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만을 심사해 선발하는 ‘노 스펙’ 전형을 추진한다. 실력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청년비서관’은 5급 공무원 상당으로, 경기도 청년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결정 보좌와 다양한 분야의 청년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경기도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발표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도 별정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30일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공고한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을 가장 잘 알고 대변할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이번 채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은 KB국민카드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양 기관의 홍보협력과 공동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회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홈페이지 및 홍보망을 통해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 또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에서 KB국민카드 이용시 입장권 20%할인, 도자상품 10%할인, 카페 15%할인 등 할인 혜택과 여주도자세상 도자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은 KB국민카드를 도자비엔날레 공식 협찬사로 지정·홍보하고,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와 상호협력 가능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사용률이 높은 KB국민카드와의 협약을 통해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쓰레기 석탄재 폐기물로 국민이 사는 집을 만드는 일만은 꼭 막아야 한다’라며 외국산 쓰레기 및 폐기물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석탄재 등 수입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국내에도 많은 석탄재를 일본에서 수입해 그 쓰레기로 주택을 지어 국민들이 그 안에 사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마치 쓰레기 장에 좋은 음식이 있으니 뒤져서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공적 업무를 담당해야 할 공무원, 정부가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해외 쓰레기는 불가피한 경우 아니면 기본적으로 수입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국민들이 편의, 이익을 떠나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불매운동도 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이익을 보기 위해 일본 쓰레기 폐기물을 수입하는데 대해서는 근본적인 공적영역의 자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경기도 내 발주공사에 대해 일본 석탄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 뒤 “한국이 선진국에 돌입했다고 하지만 사회 각 분야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의회 등 8개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올 9월부터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남부지방경창청,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대한노인회와 2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67만 명으로, 전체 830만 명 중 8.1%이지만,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사고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에 2배 이상인 16.5%다. 또한 지난 4년간 도내 전체 교통사고는 0.9% 증가된 반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37.3% 증가했고, 동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3%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0.9% 감소에 그쳤다. 이날 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사업의 조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 교직원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아이디어 드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어 드림 프로젝트’는 학교가 학생 수업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에서 폐지, 간소화, 효율화, 전자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교 교직원이 직접 교육청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프로젝트다. 학교 교직원은 9월 30일까지 평소 학교 행정업무 추진과정에서 느꼈던 학교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인터넷 해당 주소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해당부서와 현장 검토를 거쳐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고,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출자를 명시해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교원업무정상화를 위해 교육청과 단위학교 행정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본청 중심으로 26개‘현장체감형 학교업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실천해 왔다. 2019년에는 본청에서 교육지원청까지 개선 과제를 확대해 공무국외여행 처리절차 간소화, 직무연수 나이스 등록 절차 효율화, 혁신교육지구 학교전출금 지원 조정 등 70개 과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용인 성지초 별관‘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융합예술 체험을 위한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문 예술가가 공연을 하며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융합예술 체험을 통한 심미적 감수성과 소통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강헌이 ‘해금으로 철학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콘서트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전문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부터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려는 교직원까지 교육가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감각활동과 예술경험을 융합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정기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용인 성지초등학교 별관에 2018년 5월 8일 개소한 감각중심 융합예술교육 공간이다. 전문예술가와 함께 체험으로 감각을 깨우고 창의력을 계발해 소통 역량을 키우는 예술프로그램을 희망 학생, 학교,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는 예술을 통해 감각과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