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를 대표해 세계시장을 누빌 청년 무역전문가 93명이 배출됐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코엑스에서 청년 무역전문가와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수료식 및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는 도내 수출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을 무역현장 실무에 적합한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93명을 포함해 그간 총 502명의 무역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는 도내 소재 5개 대학과 지난 5월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 취업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올해 7~8월 2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현장경험이 많은 강사진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운송·통관·결재·관세환급, 영어·중국어 등 무역언어 특강,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생 중 5명은 이 같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수료 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93명의 수료생에게 도지사 명의 수료증을 전달하고, 성적 우수자 20명에게는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뽀송뽀송’ 이불세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등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 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6일 협의체 의원 8명은 총 9가구를 방문해 27채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을 거친 후 뽀송뽀송한 이불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완규 위원장은 "오늘 이불세탁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많은 위원들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 업무협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어린이집·학교·요양원 등 도내 교육·복지시설 207개소에서 먹고 있는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10곳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식수’가 아닌 ‘생활용수’ 등 비 음용시설로 신고 된 지하수나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은 ‘미신고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한 시설도 14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 대변인은 2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6월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3개월 간 진행한 ‘교육·복지시설 음용 지하수 이용실태 및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조사결과 지하수가 있는 1,033개소 가운데 395곳에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과 동일관정 등을 제외한 검사대상 289개소 중 207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했다”라며 “검사결과 모두 110개소에서 분원성대장균군, 질산성 질소, 비소, 불소, 알루미늄 등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검사완료 207개소 대비 53%에 달하는 수치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아직 56개소는 채수가 진행 중이고, 82개소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여성창업의 길잡이가 될 창업성장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용인 여성능력개발본부 내에 개소하는 창업성장센터는 총 10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해 경영일반, 정부지원 정책 등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사무실 공간제공 및 사업화 지원금 혜택도 있다. 공고일 현재 도내 사업장을 둔 여성기업 중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연장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도 추가 입주도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꿈마루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마루, 꿈날개, 잡아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 지식이 자체 제작한 400여개의 우수 학습 과정 및 3,000여개의 콘텐츠를 세종시에 제공한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자체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약 33여만의 세종시 시민은 자녀교육, 4차 산업, 재테크 등 14개의 분야의 온라인 학습을 무료로 학습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평진원은 국내 최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 지식 플랫폼을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총 9개 시도와 온라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한선재 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6년 지식 오픈 이래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지식 사이트를 국내 최대의 온라인 평생학습사이트로 성장시켰다”며, “이제 우리 기관이 지닌 노하우와 자산을 전국 시도와 공유하여 경기도의 정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책이 되는 ‘지식의 전국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식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 생활정보, 취미생활 등 총 14개 분야 1,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민 94.1%가 자원순환을 위한 문화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주요사업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 및 분리배출 모니터링, 자원순환문화 사업 및 제품 홍보, 지역주민 대상 교육 활성화 등을 꼽았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경기도민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추진체계, 지원제도 등 정책 방향을 제안한 ‘경기도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추진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8년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 제8조는 “사회전반에 자원순환문화가 널리 보급·정착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원순환은 주민의 생활양식 및 문화가 중요한 만큼 주민참여 활동과 자원순환마을 등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전제로 한다.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운동 주도 등 시민사회 역할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5월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4.1%가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 및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김장채소 모종나누기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날 직접 선발한 구억배추, 무릉배추, 반청무, 게걸무, 뿌리갓 등 다양한 김장채소 모종과 씨앗을 도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토종채소는 오랜 기간 우리 토양과 입맛에 적응한 먹거리로, 다양한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기능성, 맛 등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토종배추는 특유의 갓 향이 있고 조직이 단단해 김치를 오래 두고 먹어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게걸무는 이천과 여주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고, 최근에는 잎을 이용한 시레기, 씨앗을 이용한 기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뿌리갓은 화성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고 뿌리가 순무처럼 크게 자라 김치나 김장 재료로 활용된다. 도 농기원은 토종채소 자원을 수집 발굴해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채소를 중심으로 채종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시군 마을별 토종지도를 작성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예정이다.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전통적으로 이어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생산 쌀의 63%를 차지하는 일본계 벼 품종을 국내 개발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보급 방안이 추진된다. 먼저, 올해부터 수매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는 정부 보급종자에서 일본계 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를 전년 대비 70톤 축소, 국산 품종인 삼광과 맛드림으로 확대해 공급한다. 또 다수확 품종으로 분류돼 정부 보급종에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도 개발 품종인 참드림 종자의 공급 확대를 위해 종자관리소의 재배지에서 직접 50톤의 종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차츰 그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이 개발해 지역특화품종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품종을 민간업체가 할 수 없는 종자의 건조, 이물질 제거, 포장 등 정선을 대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민간에서 여주에 공급할 진상미 150톤의 종자가 정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선은 벼를 종자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물질을 걸러내는 작업이다. 김응본 대표는 “종자 생산에 있어 정선과정이 매우 중요한 과정이나 비용이 많이 들어 민간에서는 정선시설을 갖출 수 없는데 경기도가 이를 해결해줬다”며 “민간 벼 종자 개발에 활력을 줌으로써 일본계 품종을 하루 빨리 국산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더 나은 택시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 택시 업체·조합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92개 택시법인과 31개 시군 개인택시조합의 총 3만7천551대를 대상으로 ‘2019년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도내 택시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향상함으로써 도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제도다. 우선 택시법인은 ‘경영평가’와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개인택시조합은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중 ‘경영평가’는 택시법인을 대상으로 법규준수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등을 확인한다. 조사요원이 직접 승객으로 탑승해 실시하는 ‘모니터링 평가’와 하차승객 대상 만족도를 조사하는 ‘고객만족도 평가’는 친절도, 차량상태, 적법·안전 운행여부, 택시요금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30개 법인과 전년 대비 점수 상승도가 큰 3개 노력우수 법인 총 33개 법인에는 시설·장비 개선 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오산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0년 문화도시’에 오산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은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송영만 도의원, 이동렬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오산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지표명 및 각종 행정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오산시는 시민, 전문가 등과 함께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 및 실행을 준비하는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도내 각 시군들이 다양하게 문화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지원하고 있다”라며 “오산시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교육도시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지 어느덧 10년이 됐고, 이제는 교육문화가 하나의 자부심이 되어 시민들
(경기뉴스통신) 20일 오전 11시 30분경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 태극기를 앞장세운 100여명의 사람들이 힘찬 걸음으로 등장했다. 발걸음의 주인공들은 지난 8월 5일 임진각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DMZ 동쪽 끝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경기도 파주시까지 15박 16일간 경기·강원 DMZ 일원 155마일 걷기 여정을 무사히 마친 100명의 대원들이다. 이들은 30도를 넘는 찌는 듯한 무더위와 거친 폭우, 산악지형에도 굴하지 않고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인제, 양구, 화천, 철원을 거쳐 연천, 파주에 이르기까지 무려 250km를 꿋꿋하게 걸어왔다. 대원들은 DMZ 곳곳을 두 발로 걸으며 역사와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는데 뿌듯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통일대교 도보횡단이나 승전OP 등의 탐방은 물론,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민통선 구간 내 비경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화영 평화부지사, 도의원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DMZ의 가치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자유로이 이야기하며 마치 통일이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종주대장을 맡은 김학면 씨는 “평화시대를 맞아
(경기뉴스통신)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물품·용역을 구입할 때 활용하는 ‘나라장터’의 일부 물품 가격이 민간 온라인 보다 비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조달품목이 민간거래가격보다 높다는 공공조달 가격 적정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 적정 조달가격 유도를 위한 사전 실태조사 차원에서 두 단가의 비교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검색솔루션을 보유한 민간전문 업체에 의뢰해 시장물품과 비교가 용이한 사무·교육·영상과 전자·정보·통신 등 2가지 분야를 선정했다. 이어 나라장터와 동일모델로 실제 해당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돼 가격비교가 가능한 3,341개 물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3,341개 물품 가운데 정가기준으로 일반 온라인쇼핑몰의 판매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1,392개, 양자의 가격이 동일한 경우가 128개, 나라장터 판매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1,821개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브랜드인 ㄱ사의 ‘비디오프로젝터’는 조사 시점의 일반 온라인쇼핑몰 가격은 97만 원이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 주관으로 오는 9월 27일~11월 24일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자재단은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홍보부스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의를 다지는 한편,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지기반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최근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기관 지정 갱신을 승인받아 오는 2024년 8월까지 향후 5년간 도내 농가 GAP 인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은 농산물의 잔류 농약이나 중금속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다양한 식품관련 사고원인에 대응하고,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도 유통진흥원은 현재 도내 11개 생산자단체와 117개 농가에 GAP 인증을 부여했으며, 하반기에 더 많은 우수 농가에 인증을 부여해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 인증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도내 103개 인증경영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 의뢰, 국가 식품인증 및 행정처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도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식품위생 관련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연천군 차탄리에 있는 소득자원연구소에서 경기콩 육종과 재배분야 중간진도관리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콩분야 전문가,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및 경기콩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경기콩 육종분야에서는 장류용 및 특수용 콩 신품종에 대한 중간연구결과를 점검하면서, 기능성물질과 지방성분 함량이 많고, 가공하기 좋은 장류용 콩인 ‘연천28호’를 유망한 계통으로 선발한다. 이어 특수용 콩인 녹색콩 품종후보들을 평가해 향후 녹색두부나 녹색두유 같은 가공제품 원료로 활용하는게 좋다는 의견을 모을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지이용효율을 높이고 용도의 다양화를 위해 논재배 나물콩 품종선발시험과 맥류와 콩과의 재배순서를 정하는 시험 평가를 진행한다. 박중수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