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가 매년 20억 원을 투자해 도내 광역버스 환승정류소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기능성을 한층 높인 시민들의 쉼터로 만든다. 도 관계자는 “올해 버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한만큼, 이에 상응하는 대중교통 편의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환승정류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도내 환승정류소로, 올해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지역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2020년도 사업예산은 총 20억 원으로, 12개 환승정류소를 선정해 정류소 1곳 당 최대 2억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환승정류소는 단순히 강풍·우천·강설·햇빛 등을 피할 수 있는 쉘터로서의 역할을 넘어, 현장여건에 맞게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휴대폰 충전기, 냉난방 시설, 한파방지 시설, 온열의자, 에어커튼, CCTV, 방범벨, 금연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특히 급변하는 대기환경에 대응해 미세먼지 차감시설도 함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0일 오후 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이재정 교육감, 정수경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8년 10월 29일 경기교사노조로부터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해 총 17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거쳐 이루어진 결과다. 또, 도교육청이 7년 만에 교원노동조합과 맺는 단체협약이다. 단체협약은 전문과 부칙을 포함해 총 42조 104개항으로 교원의 전문성 보장, 근무조건 향상 및 교원업무 정상화, 교권 보호, 교원 후생복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날 단체협약에 따라 조합원의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과 특수교사의 피해 보호, 교권침해 방지를 위한 녹음가능 전화기 설치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정 교육감은“학교현장에서 미래세대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면서, “경기교사노조와 함께 활발히 논의하고 지혜를 모아 모든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육군 제5사단 27연대 화살머리고지 GP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에는 윤창하 제2부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위문금은 총 2백만 원으로 제2부교육감이 대신 전달했다. 이번 군부대 위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국군 장병의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차원의 국군 장병 위문은 올해가 처음이다. 육군 제5사단 27연대는 화살머리고지를 방어하는 부대로, 화살머리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했던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육군 제5사단이 방어하고 있는 화살머리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국군 장병의 희생이 있었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라며 “오늘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경기교육가족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공공기관장 인권경영교육’이 10일 경기도청에서 도내 공공기관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권 경영에 대한 공공기관장들의 인식을 높임으로써 공공기관 인권경영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사회인권과장이 ‘공공기관 인권경영 필요성 및 실행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도내 공공기관장들은 인권경영의 정확한 의미와 필요성은 물론 국제적 흐름, 국내 인권경영 추진동향 등 폭넓은 내용이 담긴 강의를 경청하며, 도내 공공기관에 인권경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장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인권경영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인권경영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권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에 ‘인권경영항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 공공기관 인권경영 부서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경영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편성한 326억여 원 규모의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예산안’이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의 경제 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한층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8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산업계의 타격이 우려되던 지난 8월 초 도의회가 민첩하게 긴급 제안해준 덕에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추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2회 추경 이후 50여일 만에 신속하게 이번 추경을 심의·의결해준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이번 추경예산은 수출규제 여파가 미친 산업계, 특히 중소기업에 든든한 지원이 될 것”이라며 “관련 예산이 차질없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태풍 피해와 관련해서도 이 지사는 “경기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 피해와 더불어 농작물과 시설물 등에 피해가 있었고, 한가위 특수를 기대하던 지역상권도 타격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1호 신설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초대원장에 임진 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임진 신임 원장은 전남 장성 출생으로 명지대학교 유통학 석사와 국제통상학 박사를 수료하고,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부터 상권활성화팀장을 역임하며 모란 개시장 환경정비,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성남시 3대 공설시장 건립 추진 등의 성과로 주목받는 등 민생분야 정책브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 관련 정책 개발 및 시행 등의 역할이 부여된 경기도 산하기관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지역화폐 확대 발행·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등의 임무를 부여 받았다. 임 원장은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치유하고 원기회복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혜민서와 같은 기관을 꿈꾼다”며 “경기지역화폐 2조원 시대와 더불어 소수가 아닌 다수가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제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며 “시장상권진흥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여 지역경
(경기뉴스통신) 경기지역 청년들이 지난 9일 열린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과의 소통간담회’에서 효과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의 정책결정절차 참여확대’와 ‘중앙과 지방간 협업 강화’ 등을 제시했다. 여선웅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이 주재한 청년정책간담회가 지난 9일 의정부시청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신정현 경기도의회 청년세대연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과 이나영 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청년활동가와 청년단체, 마을활동가 등 경기지역 청년 7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청년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들은 정책결정절차 참여 확대와 중앙-지방 간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열린 북부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지역별 청년 수요와 격차를 고려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소통, 참여기구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또 다른 청년도 “청년들이 피력한 의견이나 정책 제안에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부 간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10일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보고대회는 도교육청과 도의회, 도청, 시군 지자체, 시군구 의회가 2020년 도내 150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한 교육협력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하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은 약 4,500억 원으로 예산은 도교육청 70%, 도와 시·군이 각각 15%를 분담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이야말로 학생과 도민을 위한 협치의 결과이며 협력의 결과”라며,“실내 체육관을 아름답고 멋진 복합시설로 지어낼 것이며 나머지 체육관도 협치로 순조롭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대회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송한준 도의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136개 학교에서 실내체육관 건립을 시작해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2020년 150개 학교에 이어 2022년까지 122개 학교까지 도내 모든 학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국내 최초로 분양을 임대로 대체한 새로운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모델을 광교신도시에 선보인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이헌욱 사장은 “임대는 분양주택과 달리 부동산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발주할 수 있어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정부의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도 기여하게 된다”며 “이제는 주거에서 이용으로, 분양에서 임대로, 단순임대에서 주거서비스로 변환이 필요하며 임대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주거 선택권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경기도가 국내 첫 도입하는 이번 사업은 과도한 대출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 분양주택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분양주택 부지를 임대주택으로 활용해 조성하게 된다”며 “소수에게 혜택을 주는 로또분양 및 투기조장 등의 폐단을 없애고, 단순한 임대방식에서 벗어나 고품질의 주거서비스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집 걱정 빚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범사업지구는 광교신도시 내 A17블록으로 549세대를 공급한다. 이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전통시장에 한해 노점상들도 사업자를 내고 영업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상인들이 ‘지역화폐 확대방안’으로 제시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지 여부를 도 차원에서 검토할 것을 현장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9일 오후 6시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광명전통시장 상인 등 30여명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나라의 재산과 부는 많아지는데 갈수록 살기 어려워지는 것은 대형유통점, 유통재벌 등에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반대만하고 한숨 쉬고 있어서는 안되고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영세자영업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과거에는 소비가 생존을 위한 행위였지만, 지금은 즐기기 위한 소비가 늘고 있다. 소비현장을 재밌고, 친절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지난 7월 확정·발표한 2019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심화 자료를 개발 ·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개정 누리과정은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놀이 들여다보기, 놀이 이해하기, 놀이 여정 담기 등 총 3장으로 구성해 만든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자료는 교사의 역할과 놀이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유아교육과/과 자료실에서 내려 받아 유아교육 활동 자료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본질인 놀이 중심 교육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장학자료를 개발 · 보급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에 개발한 심화 자료가 유아의 놀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021년 9월까지 2년간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전기, 공연, 기계 등 총 8개 분야외부전문가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1년 9월30일까지 향후 2년간 도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활동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및 기계 등 관련분야 대학교수 또는 해당 분야전문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기관 소속의 전문가 안전점검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전문가들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양식을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경력과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자문위원을 최종 선정해 이달 안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대희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지난 7월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장들이 한탄강 색도 개선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조치다. 포천천, 영평천, 신천 등 한탄강과 연결되는 지방하천과 한탄강 본류에 폐수를 방류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도모 하고자 마련된 이번 단속의 총괄은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맡는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색도 및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섬유·피혁 관련 사업장 31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민간 명예환경감시원과 관할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오염도 검사를 통한 색도 등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폐수배출시설 고장방치 및 비정상가동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을 적극 활용해 육안으로는 단속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과 함께 쾌적하고 청결한 시내버스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경기클린버스 시범사업’으로 소독 및 스팀세차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깔끔한 시내버스 환경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은 일반 버스 이용객으로 가장해 버스업체의 서비스 상태를 불시·암행 점검한 후 도에 제보하는 식으로 버스업체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구성·운영돼왔다. 현재 31개 시군 258명의 도민이 평가단에 참여, 서비스 평가, 불편사항 제보, 서비스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민 서비스 평가단 평가 시, 청결성, 쾌적성 항목을 새로 추가한다. 평가단이 평가한 내용은 업체별 인센티브 차등지원을 위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업체들의 자발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클린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내버스에 소독, 스팀세차를 지원, 청결상태를 향상시켜 도민의 쾌적한 버스 이용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1대당 최대 40만원 이내에서
(경기뉴스통신) 미군 공여지의 조기반환과 개발 활성화를 공론화하기 위한 ‘반환공여지 활성화 열쇠는 정부가 쥐고 있다’ 국회 토론회를 오는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과 주관하고 화성시, 파주시, 의정부시, 하남시, 양주시,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경기도 및 시군, 관계부처, 전문가, 지역주민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권칠승, 김성원, 김병욱, 박정, 송기헌, 유승희, 윤후덕, 이현재, 정성호, 조응천, 홍영표 등 11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자로 나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우선 대진대학교 소성규 교수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지원 방안’을, 경기연구원 장윤배 선임연구위원이 ‘반환공여구역 국가주도 개발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이어 중앙대학교 허재완 교수를 좌장으로, 단국대 김현수 교수, 대진대 최주영 교수, 국토연구원 강민조 책임연구원, 행정안전부 김경섭 균형개발팀장, 환경부 홍경진 토양지하수과장, 대진대 소성규 교수, 경기연구원 장윤배 연구위원 등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