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와 사단법인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지난달 30일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브랜드 제고를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 및 지원 확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뉴미디어 채널 영향력과 브랜드파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판로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와 배공만 본부장, 인플루언서산업협회의 김현성 회장과 이정우 이사, 해당 협회 협력사 오토액션 마이크최 대표, 에이엠피알 김희연 대표, 퓨로코퍼레이션 김태수 대표와 분당판교위례 맘카페, 수원광교 맘카페, 인천 맘카페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인플루언서는 유튜브 등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SNS 유명인’을 말한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1인 미디어 시대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이용해 중소기업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이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한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미디어 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경기도의회에‘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서’를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이 조례가 시행되는 경우 국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상황과 교육적 측면을 고려하여, 조례안에 대해 경기도의회에 재의 요구를 하게 됐다을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의회가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정한 내용에 대해 재의 요구서를 제출하는 부담감이 크지만, 도의회의 결정과 권위에 대한 존중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6일 우리나라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이래 그간 파주 2건, 연천 1건, 김포 1건, 인천 강화 5건 총 9건이 발생한 상황이다. ‘최소한의 움직임이 최대한의 방역’을 담보하는 만큼, 아예 접촉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도에서는 추가확산을 막고자 방역통제초소 확대, 방역·통제 상황 안전감찰, 재난안전관리기금 확대지원 등은 물론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등 주요 축제·행사를 취소하는 등 ‘최고수준’의 차단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 같은 강력한 차단방역조치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조그마한 구멍도 생기지 않게 전 국민적으로 철저한 방역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발생지역 내 축산농가 방문은 삼가고, 발생지는 출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발생지로부터 10km 내 지역을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해당 시군에 문의해 인근 이동통제초소에서 소독 조치를 받은 후 이동해야 한다.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2019년 4분기 학점은행제’현장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원하는 자 등이다. 현장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복지과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담당으로 방문하면 된다. 또,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센터에 방문하거나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래 평생교육복지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학습자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교 안팎에서 땀으로 일군 학습과 자격이 누락되지 않도록 가까운 지역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점 누적이 일정기준에 충족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0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조사한다.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에 참여하는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 2,491개 학교 총 64만 명이다.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스스로 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2015년 개발한 도구이다. 특히, 시행 5년차인 올해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에 사립유치원 2개원이 처음 참여한다. 공립유치원은 2017년부터 민주주의 지수 조사 대상이었으나 사립유치원은 올해부터 희망을 받아 진행한다.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실천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개발 이후 공감토론회 등 조사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현장 중심으로 문항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왔다. 2017년에는 자기평가문항, 2018년에는 학교별 자율선택문항을 도입한데 이어, 2019년에는 학교자치 문항을 추가해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실현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조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라인시스템에
(경기뉴스통신) 손을 씻는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가운데 ‘비누’의 세균 제거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한 결과, 고체 및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손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었을 때의 ‘세균 평균감소율’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세균평균감소율’은 고체비누와 액체비누가 각각 96%로 가장 높았으며, 손소독제 95%, 접객업소용 물티슈 91%, 흐르는 물 30초 91%, 흐르는 물 15초 8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가급적 비누나 손소독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손 위생용품이 없을 경우에도 흐르는 물이나 물티슈로 30초 이상 손을 닦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손 씻는 방법에 따라 세균 제거 효과가 크게 다른 만큼 세계보건기구 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0일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 및 이를 이용한 마카롱의 제조방법’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식을 갖고 파주 소재 아뜰리에, 류재은베이커리, 연천의 효연재에 기술 이전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콩 소비확대와 부가가치를 향상하고자 2017년부터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처리 콩 분말 제조기술과 이를 활용해 마카롱, 쿠기 등 베이커리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그 연구결과를 2018년 특허출원한 바 있다. 또한, 콩을 베이커리용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가공에 적합한 콩 품종을 선발했고, 이 기술을 적용하여 제조한 콩 분말은 아몬드가루나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베이커리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 콩 주산지인 파주와 연천에서 베이커리 교육 및 생산·판매를 하고 있는 ‘아뜰리에’, ‘류재은베이커리’, ‘효연재’ 등 3개 업체는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을 적용해 콩 분말 이용 마카롱이나 다양한 쿠키 제품을 만들어 자체매장과 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콩 베이커리 가공품의 개발로 파주시 특산물인 콩 수요가 증대되어 농업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유튜브’를 통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VR/AR 아카데미 온라인과정’에 대한 수강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신규강좌를 추가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추가개설된 신규강좌는 ‘AR 콘텐츠 개발’ 7강과 ‘프로그래밍 기초’ 5강 등 총 12개 강좌다. 이로써 ‘VR/AR 아카데미 온라인과정’에는 이번에 개설된 12개 강좌와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360영상제작 유니티 기반 VR콘텐츠 개발을 포함, 총 23개 강좌가 운영되게 됐다. 강좌는 유튜브 채널 ‘경기문화창조허브’ 내 ‘VR/AR아카데미-ON@광교’ 재생목록에서 누구나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김선화 경기도 게임산업육성팀장은 “수강자들의 문의와 요청을 반영해 신규강좌를 추가 개설하게 됐다”라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복지확대 및 인재양성을 도모하고자 ‘VR/AR 아카데미 온·오프라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VR/AR 아카데미 오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들이 ‘2019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프로그램 대상과 우수 교구재 부문 금상, 사진전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0일 열린 경진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다. 우수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극동아리 ‘학연’은 2019년 경기도의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극동아리다. 학연은 지난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양주시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연극인 ‘카니발’을 공연했는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험한 사회적 편견과 성공위주의 사회문화 실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극본부터 연출, 배우 등 모든 작업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 의해 이뤄졌다. 우수 교구재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1대 꿈울림 대통령 선거 포스터’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꿈드림청소년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것으로 지난 8월 21일 개최된 ‘제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의 역사인물 투표 체험부스에서 사용됐다. 프로그램 사진전 부문 ‘은상’을 수상한 ‘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농지불법행위 단속 강화를 위해 각 시·군에서 운영 또는 운영예정인 ‘농지불법행위 단속감시원’ 133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지불법행위 단속감시원’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인력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으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농지불법 관련 담당공무원 지도·점검 업무보조 농지불법행위 의심지역 현장 점검 농업인에게 농지불법행위 방지안내 농지원부 정비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현재 남양주, 의정부시 등은 단속감시원 10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시·군도 10월 말까지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속감시원은 각 시·군에서 농지관리 등 관련 업무에 관심과 지식이 있는 지역 거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농지법 및 농지불법행위 단속·방지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 및 담당공무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단속업무에 배치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지에 무단으로 설치·운영하는 주차장, 야적장 등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등으로 인한 농지훼손을 최소화하고 성실경작 농업인의 피해를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지원부 정비 등 농지의 효율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사업장이 ‘숲속 공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숲속공장 조성협약’을 체결한 도내 기업들의 나무식재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83개 공장에 총 1만4,957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올해 목표량인 1만3,602그루를 10% 가량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3,039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량보다 25%가량 많은 총 1만7,996그루가 식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도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다음달 말 사업성과에 따라 우수사업장 30개사를 선정, 도지사 표창 및 현판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26일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도내 121개 기업과 ‘숲속공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을 식재하여 마치 숲속에 공장이 있는 것처럼 녹화사업을 펼쳐 미세먼지를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오는 2020년에 1만2,000여개 사업소가 유휴부지에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는 한편 오는 2021년부터 도내 모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가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노동현장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이 첫 발을 내딛는다. 경기도는 도내 13개 교육훈련 기관과 함께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올해 10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은 붕괴위기에 놓인 건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 5월 경기도가 수립·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숙련인력 부족으로 안전사고 발생 및 품질저하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을 위해 다양한 도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숙련 건설인력을 육성,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해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경민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총 13개 교육훈련기관에서 460명의 교육생을 선정,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각 기관별 일정에 따라 2~3개월 과정으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의정부 지역에 경기도가 지정한 13개 전문교육훈련기관이 있으며, 각 기관별로 타일, 건축목공, 철근, 도장·방수,
(경기뉴스통신) 건설공사 수주를 목적으로 서류상 회사를 설립해 불공정 하도급 등으로 이익만 추구하고 부실공사를 양산하는 이른바 ‘페이퍼컴퍼니’. 올 10월부터 경기도 발주 공사에는 이 같은 페이퍼컴퍼니가 발붙일 곳이 없게 된다. 경기도는 도 및 도 공공기관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입찰단계서부터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가려, 배제하는 내용의 ‘입찰시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제도’를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사전단속 제도’는 “건설산업 불공정 거래질서를 조장하는 페이퍼컴퍼니를 뿌리 뽑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지난 5월 발표한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이 제도는 도 및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 중, 적격심사 대상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자본금, 사무실, 기술인력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단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개찰 직후 최소 7일에서 최대 15일까지 소요되는 적격심사 서류제출 기간을 활용해 단속을 실시했다으로써, 이후 진행될 적격심사 단계에서부터 아예 입찰 기회를 박탈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를 통해 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세계적인 반도체장비 기업인 ‘램리서치’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장비를 연구·개발하는 R&D센터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초기투자액만 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한국테크놀로지센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테크놀로지센터’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티모시 M. 아처 램리서치 코퍼레이션 CEO는 27일 경기도청에서 ‘한국테크놀로지센터’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장비와 소재의 대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국산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램리서치의 투자 결정은 경기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한국테크놀로지로지센터 뿐 아니라 향후 빠른 시간 내에 제조시설도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램리서치가 경기도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우리 기업과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인천·강원 전체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거점소독시설을 17개 시군 3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확대운영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도가 높은 축산관계 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를 운행하는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해당 시설을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김포, 동두천, 화성, 가평, 남양주, 용인, 광주에 각 1개소, 연천, 안성, 고양, 여주, 양평, 평택에 각 2개소, 파주, 양주, 이천에 각 3개소, 포천에는 4개소가 설치돼 현재 도내에는 총 17개 시군 32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실 바란다”며 “축산농가 자체에서도 주변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