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0191031070625.jpg](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 6종을 개발,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두 달 간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장애 특성과 도내 장애인 시설, 단체, 기관의 수요를 고려해 구성했다. 특히 평생교육 프로그램 6대 영역 중 발달장애인의 요구가 가장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프로그램 영역으로 선정, 기존에 많이 공급되는 프로그램은 제외하고 장애유형별로 각 1종씩 총 6종을 개발했다. 각 유형별 프로그램은 자폐성장애인 합창 ‘사랑의 하모니’ 발달장애인 도예 ‘오물떡 주물떡 옹기종기 도예생활’ 청각장애인 수어문학 ‘삶을 가꾸는 행복 짓기’ 시각장애인 무용 ‘나답게 나빌레라’ 지적장애인 라인댄스 ‘신통방통 라인댄스’ 지체장애인 사진 ‘시가 있는 사진이야기’ 이다. 현재 평생교육 전담 평생교육사가 배치된 4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 중인 시각장애인 무용 ‘나답게 나빌레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시력을 잃은 후 나도 모르게 억눌린 자아가 마음껏 춤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5억9000만원을 들여 친환경급식지원 잔류농약 검사 장비 2대를 추가 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구입한 질량분석장비는 식약처에서 고시한 잔류농약 320성분을 분석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GC-MS/MS 및 LC-MS/MS 등 2가지다. 연간 3000건의 검사가 가능하다. 도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재배·저장 중인 친환경·G마크 농산물에 대해 학교 납품 1주일 전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종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수행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석면 건축물을 철거하면서 발생된 폐석면을 일반폐기물과 섞어서 처리하거나 관할 행정청에 신고하지 않고 폐석면을 배출한 건축주 및 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석면건축자재의 해체·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건축물 50개소를 수사해 총 7건의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업자의 폐석면 불법처리 3건 폐석면 처리계획의 미신고 1건 폐석면 불법보관 1건 석면 해체·제거 감리인 의무 미이행 1건 폐석면 배출량의 시스템 미입력 1건 등이며 부적정 처리된 폐석면은 21톤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의 경우 전문 석면해체·제거업자가 아닌 일반 철거업체임에도 불구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고 B업체는 일반폐기물 수집·운반업체로 허가만 받았지만 A업체의 의뢰를 받아 지정폐기물인 폐석면 약 2.5톤을 불법으로 처리하다 적발됐다. B업체는 수집·운반차량으로 허가 받은 차량 외에 무단으로 1대를 증차해 폐석면을 수집·운반한 사실도 적발됐다. 운반업체 C는 상가 인테리어 공사로 발생한 폐석면 천장재를 차량에 싣고 노상주차장에 2달간 보관해온 사실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Station-G’의 성공적 개소·운영의 공을 인정받아 ‘2019 국유재산 업무 유공’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식은 31일 오후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중앙·지방정부 공공기관의 국유재산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올해 기재부 장관 기관표창 대상은 경기도, 전남 고흥군, 충북 충주시, 경북 상주시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Station-G’는 경기도와 안산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힘을 합쳐 안산 고잔역 철도 고가 하부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만든 연면적 441㎡ 규모의 청년 스타트업 창업공간이다. 이곳은 현재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성장단계별 창업교육 비즈니스 사업화 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창업 오픈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유휴 국유지 활용을 극대화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철도 고가 하부 유휴 부지를 ‘창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은 전례가 없었던 시도로, 경기도가 전국
(경기뉴스통신) 한반도 평화협력시대 대북인도협력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국내외 석학들과 토론,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2019년 대북인도협력 국제회의’가 현지시각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대북인도협력 국제회의’는 대북지원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그간 국내외 민간단체의 대북인도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한국민들의 목소리와 대북제재와 관련 없는 북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협력사업의 당위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UN 등 국제기구와 유력 언론사들이 모인 뉴욕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와 통일부, 미국 전미북한위원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주최로 11월 1~2일 이틀간 뉴욕대학교에서 개최, 개회식, 총 4차례의 주제별 토론,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FAO, WFP, 유니세프, UNFPA, 국제적십자 기관, 미국 북한위원회, AFSC, EUPS 1/3/5, Christian Friends of Korea 등 국내외 민·관·학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31일 오전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경기도 건설본부 및 공사 시행사, 관할소방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건설현장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통해 피해 최소화와 안전의식을 고취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은 현재 오남~수동 현장에서 수동터널 굴착공사가 진행 중임을 감안, 굴착단면 암반 붕락에 따른 작업인부 1명 부상, 장비 1대가 고립되는 재난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굴삭기, 소방차, 숏크리트머신 등의 장비를 동원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붕락된 구간을 긴급 복구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안용붕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훈련을 통해 나타나는 현장 대응체계의 미흡사항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12월까지 도내 시공 중인 도로공사 현장 11곳에서도 자체 훈련을 실시해 각 현장별 발생 가능한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오는 11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창업, 투자/자금, 인프라, 행사/교육, 지원사업 등의 창업정보를 한데 모아 모바일·웹을 통해 제공, 효율·체계적인 지원을 가능케 하고자 개발됐다. 그간 분야별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은 있었지만, 모든 영역을 다루는 것은 이번이 지자체 최초다. 이 플랫폼은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위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온라인 매칭을 통해 손쉽게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이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투자자 등에게 실시간 제공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ICT, 전기/기계, 화학/소재, 바이오/의료, 게임, 유통/서비스 등 분야별로 원하는 스타트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스타트업에게 연락을 해 투자 미팅 자리를 잡게 된다. 전문가 자문도 플랫폼을 통해 쉽게 받을 수 있다. 경영과 기술 분야의 전문가 리스트를 제공,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자문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도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창업분야 지원사업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5차례에 걸쳐 진행한 지역학생대표와 함께하는 교육정책토론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31개 시·군의 지역학생자치회 대표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학교 대표들과 논의해 정책을 마련하고 토론회에서 직접 제안 발표를 했다. 지난 22일 화성을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학생들이 치열히 토론한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다. 여주 고수현, 김민진 학생은 “이론 중심 정치교육이 아닌, 이슈 중심 정치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들은 자유학년제를 포함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지역별로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안성 지역 학생대표는 ‘움직이는 진로체험센터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여주 지역에서는 ‘진로체험 순회버스와 카풀 체제 지원’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청소년활용 시설 설치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학생 교통카드 마일리지 정책 도입과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도입 등을 내놓기도 했다. 성남 지역 대표 이경호 학생은 정책제안과 함께‘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교육’이라는 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미국 앨라배마 주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앨라배마 주와 도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교사, 교육 연구 분야 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앨라배마 주 요청에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에릭 매키 앨라배마주 교육감, 티모시 이반 멜슨 주 교육 정책 위원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양국 간 언어·문화 프로그램 교육 교류,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리더십 프로그램 교류, 학생 교육 개선 프로그램 교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교류, 교육 관련 학술자료·출판물 교류 등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앨라배마 주와 교육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학생과 교사, 언어 교류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꿈의학교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앨라배마 주와 나누고 경기도교육청 역시 앨라배마 주의 교육경험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릭 매키 앨라배마주 교육감은 “앨라배마 주에는 현재 수학, 과학, 특수 교육 교사들이 많이 부족하다. 경기도교육청과 교류를 통해 한국
(경기뉴스통신) 오는 31일 예정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개소식 참가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이 30일 민선 7기가 최초로 마련한 ‘경기도 혁신산업투어’에 참가해 도내 주요 혁신산업시설을 시찰했다. 민선 7기의 주요 혁신산업 현장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혁신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경기 혁신산업투어’에 참가한 대표단은 아스트로소프트, 러스소프트, 카스퍼스키 등 소프트웨어 및 보안 관련 첨단기업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어는 러시아가 ‘4차산업분야 원천기술 강국’이라는 점과 투어일정이 1일인 점을 고려,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판교테크노밸리 등 융복합산업과 게임 산업의 핵심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대표단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에서 자율주행차를 실제로 탑승하는 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분야 전시물을 살펴보며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한반도 중심부’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1360만 경기도민을 아우르는 ‘공동체 의식’을 불러일으키고자 ‘경기도사 편찬’을 재추진한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10년만으로, 당시 경기도사 편찬위원회 해체로 인해 저조해진 경기도관련 연구 활동 상황을 개선하고, 경기도민의 동질성과 정체성,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만들기 위함이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장 국장은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기도는 현재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경기도 인구도 어느덧 1360만을 넘어섰다”며 “경기도의 역사, 위상 그리고 변화된 환경 속에서 경기도 문화가 담고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고, 도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공동체 의식도 필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사 편찬 추진이유를 설명했다. 장 국장은 이어 “경기도에 대한 기록과 연구는 필요에 따라 사라지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는 도사편찬에 앞서 법적 근거와 제도적 틀부터 우선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중간 관리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교육청 부서 내 팀장급 장학관과 사무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젠더기반 폭력 특성의 이해, 인권적 차원에서 폭력 들여다보기, 2차 가해 유형과 대응방안, 젠더 기반 폭력 피해자 지원·구제철자, 젠더 기반 폭력 가해에 대한 법적 책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중간 관리자가 충분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져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조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 건의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올 12월 개정이 예정됨에 따라, 산단 내 2개 이상의 소규모 영세기업들이 공동 급식시설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30일 도에 따르면, 현행 산업집적법 시행규칙 상으로는 산단 내 여러 입주기업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 급식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식품위생법’ 상 산단 내 공동급식소 설치 자체는 가능하지만, ‘산업직접법 시행규칙’에서는 ‘식당’의 범위를 ‘해당 기업체’에 근무하는 종업원만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산단 내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자체 구내식당을 설치·운영해야 했지만, 영세한 소기업들의 경우 경제적 여건 등의 문제로 개별적인 식당을 운영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 실제로 도내 산단 입주기업 중 50인 미만 소규모 업체는 83.2%에 달하며 이중 자체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소규모 기업은 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도심에서 먼 지역의 산단 노동자들의 경우, 먼 거리의 식당을 이용하거나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의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도는 이 같은 사항을 올해 ‘찾아가는 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해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 차원의 노동법률 표준교재인 ‘사례 중심의 알기 쉬운 노동법 안내서’를 제작, 내년부터 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모든 노동법률·인권 교육에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준교재 제작은 체계화되고 통일화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노동법 등 관련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노동권익침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그간 표준교재가 없이 노동현장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교육의 일관성 측면이나 도의 노동 정책·사업들이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 등이 있어왔다. 이번 표준교재에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 가치를 반영, 노동법 기초, 노동권익침해 예방 및 대처, 권리구제 방법 등 노동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수록된다. 구체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노동시간, 휴일 및 휴가, 임금,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노동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동권 침해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들이 담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나 그림 사례를 중심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9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초등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논술형 평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논술형 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현장중심 성장중심평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부권역 초등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생각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를 주제로 기조발제와 주제별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분임토론에서는 구체적으로 우리학교 평가방법에 대한 생각과 자율권 학생·학부모 공감대를 통한 의미 있는 성장중심평가 실천방안, 구체적인 성장중심평가 실행 경험 나누기, 기초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논술형 평가 적용 방안, 논술형 평가 적용 어려움과 확대적용 방안 등 다양 주제가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황미동 과장은 “논술형 평가는 서열화 평가가 아닌 성장중심평가로 학생의 역량과 변화를 확인해 성장을 이끌어내는 평가 방법”이라며 “현장의 문제의식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중심·현장중심 평가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