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한양대학교와 함께 농업인 직업성질환 건강 증상 연구를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유기분진을 포함한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 농작업 환경에 따른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고 있어 현장검진을 통해 작목별, 영농형태별, 지역별로 농업인 호흡기질환의 규모와 특성, 유해요인 노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업인 호흡기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검진대상은 노지에서 벼나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작업력, 농약노출, 건강과 생활습관, 호흡기 증상 등에 대해서 설문조사하고 진드기 3종, 동물털 2종, 곰팡이 2종 및 잡초 2종 등에 대한 피부 알러지 검사 및 폐기능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14일에 제9기 경기농업대학과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차 검진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 15일 용인시 백암면에서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과 12월중에 경기도 사이버농업인연구회에 가입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황범익 농촌지도사는 “최근들어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지만 농업인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광주시와 과천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19년도 감사계획’에 따라 시군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관련 예산낭비 소극행정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사회복지, 교통, 도시건축 등 도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과정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 불합리한 규제가 발견될 경우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도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행위나 공무원 비리, 위법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최인수 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를 통해 무사안일 복지부동하는 공무원들의 위법 및 부당한 소극행정 행위와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예산을 낭비한 사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며 “감사결과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에 대해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를 앞두고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으로 초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학교와 어린이집,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대응 지자체를 제외한 도내 시군과 모든 행정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에서 ‘주의’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참가기관들은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표준메뉴얼’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한편 각 기관별 실무와 행동 매뉴얼 등에 대한 개선 및 보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행정·공공기관 출퇴근 차량 2부제시행 사업장·공사장 각 1개소 가동시간 단축 등이 실시된다. 다만, 소방·경찰 등 긴급차와 직원 통근버스, 영유아·임산부·친환경자동차 등은 2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 발송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은 서면훈련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한현희 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곧 다가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의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하순부터 12월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아동양육시설 급식소 440곳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을 하지 않으면서 특정 다수인에게 음식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할 시 집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무허가 제조·가공된 식재료 사용 등이며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재료 부실관리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상시 급식 인원이 50인 이상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경우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는 반면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의 경우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있다. 특사경은 이에 부실운영에 따른 먹거리 안전 위협 요소 제거를 위해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수사를 벌이기로 한 것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아동의 건강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4주간 도 전역에서 동물등록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 인식표 미착용 등 총 365건을 지도·단속하는 등 ‘펫티켓’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지도단속 성과는 2위 서울 50건의 약 7배, 3위 부산 19건의 약 19배, 4위 전북 13건의 28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동물정책 업무 담당자,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 관계자 241명이 투입돼 총 23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동반 외출이 잦은 아파트 단지 내 공동이용구역이나 공원, 주택가, 마트 앞 등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지도·단속 결과, ‘인식표 미착용’이 206건으로 전체의 56% 가량을 차지했으며 이어 ‘반려등물 미등록’ 99건, ‘목줄 미착용’ 50건, 기타 10건 순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 상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목줄이나 인식표 미착용 시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6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제3회 정책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책마켓은 아동, 청소년, 청년이 직접 만든 혁신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교육청 관계자 등 실질적인 구매자에게 공유하고 제안해 정책 실현을 촉구하고 학생 정책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몽실학교 청소년 자치회, 의회 꿈의학교,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스무살이 청년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올해 정책마켓에는 중학교 졸업 직후 갭 이어과정, 1시간 미리듣기 선택과목 체험 수강제, 낮잠시간 도입, 학생청원제도, 학기당 시험 횟수 줄이기 등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교육 정책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청소년교육의회, 지역별 몽실학교 개관, 접경지역 평화·통일 체험학습 사업 등은 이전 정책마켓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제 반영된 사례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한관흠 과장은 “이번 제3회 몽실학교 정책마켓은 삶과 연결되는 정책을 스스로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 참여 문화 조성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선을 넘나드는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에서 경기관광공사와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체험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 인력 등 지역 교육자원 확보로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업무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연계 8대 분야 체험학습 체험 콘텐츠 발굴 협조, 캠프 그리브스·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등 경기관광공사 시설 활용 협조 등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8대 분야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원칙은 학생들이 직접 본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하는데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연구원은 환경부 중심의 하향식 통합물관리 노력을 보완하기 위해 중소유역 거버넌스 중심의 상향식 통합물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2018년 6월 ‘물관리기본법’ 제정 이후 환경부가 법·제도적 측면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기존의 틀을 변화시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지방정부의 물 관련 현안 해결이 요원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중소유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통합물관리 사업 모델 연구’ 보고서는, 한강유역 5개 시·도의 현장 물 문제를 조사해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문제 해결에 필요한 통합물관리 사업 모델을 미리 만들어 중소유역 거버넌스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강유역 5개 시·도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이며 거버넌스 주체는 전문가,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거버넌스 중심의 사업계획서 도출을 최종 목표로 했다. 지역 물 문제는 대부분 단일 사업이 아니라 2가지 이상의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효과가 있는데 그동안 중앙정부 부처별로 물 관련 사업이 분산되어 추진되고 있어서 지역의 물 문제를 효과적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게발선인장의 개화품질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는 개화조절용 LED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게발선인장은 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이지만 봄까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인공조명을 이용해 꽃눈형성을 억제시켜 개화를 조절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일반 형광등은 LED에 비해 광전환효율이 낮고 전력소모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전구수명이 짧아 농가에서는 에너지 소모가 적고 내구성이 높은 LED등 이용기술의 실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농기원에서 개발한 개화조절용 LED는 하나의 칩안에 청색, 적색, 근적외선 광원이 혼합된 것으로 기존의 청색과 적색 LED를 각각 배열하던 방식보다 생산단가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적색 LED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대체효과도 크다. 이러한 원예작물 개화조절용 LED등은 국화, 장미에도 개화품질 향상 효과를 얻었으며 게발선인장의 경우에도 형광등에 비해 꽃수가 11∼28% 증가하고 전기 소모량도 60% 가량 절감된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원선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게발선인장 뿐만 아니라 다른 선인장과 다육식물에도 LED 광원의 적용 가능성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 바이러스의 본격적인 유행시기를 맞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도내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인 11월부터 1월까지의 바이러스 검출건수는 총 591건으로 전체 검출건수 1,233건의 48.3%에 달한다. 월별 검출건수를 보면 12월이 286건으로 가장 많았고 1월 177건, 11월 128건 등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학교, 유치원 등에서 발생한 총 43건의 식중독 발생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식중독의 주요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10개정도 소량의 바이러스도 식중독을 일으킬 만큼 감염성이 높으며 감염 후 24~48시간이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품과 환자는 물론 오염된 물건 등을 통해서도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음식 조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중국 산둥성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19년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8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중국 산둥성 교육청과 지난대학 등 22개 대학 및 도내 19개 대학의 국제교류협력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다. 협의회 일정 중 14일 열리는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 발전 세미나에서는 양측의 발표자들이 각각의 주제 발표를 한다. 아주대학교 윤천석 국제협력처 부처장 및 김민구 정보통신대학원 원장이 ‘경기도-산둥성 대학의 학생중심 교육협력모델 연구’를 주제로 이어 ‘더저우학원’ 두야리 국제교류협력처장이 ‘산둥과 경기도의 새로운 교육협력 규모’에 대해 발표 한다. 이번 대학교류는 지난 2012년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이 지자체 최초로 ‘대학교류협의회’를 공동 발족하고 매년 상호 교차방문을 통해 대학 간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와 산둥성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이후 교육 분야의 교류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교류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와 산둥성 대학 간 발전적 교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환경개선 및 도민의 도서관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19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결과, 화성·김포·여주시가 최우수상, 안산·하남·의왕시가 우수상, 부천·광주·가평군이 장려상, 파주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한 시군에는 기관 표창이, 담당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평가는 시군 인구수를 고려해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으며 평가내용은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의 시군 참여도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시군 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정성평가 등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준을 도민 입장에서 측정하기 위해 전문 용역 기관에 의뢰한 ‘이용자 만족도조사’를 실시, 결과를 평가에 반영했다. 아울러 시군 지역특성에 맞는 도서관 특성화서비스에 대한 정성평가도 실시해 도서관 서비스의 다양화는 물론, 우수 도서관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도 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시군은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발굴된 우수 도서관 서비스에 대해서는 도 전역으로 확산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어린이소비자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어린이기관 1800개소를 방문해 약 5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가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통학차량 안전사고 각종 출입문 끼임 사고 가전제품 화상사고 예방정보, 안전한 어린이제품 선택을 위한 KC마크 확인요령 등이다. 이와 함께 팀당 2~3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이 스티커 붙이기 활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앞서 10월 총 125개 팀의 점검단을 구성해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이신혜 공정소비자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가정에서부터 먼저 지켜져야 하는 만큼 아이들도 스스로 알고 주의할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 홍
(경기뉴스통신)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기도내 중소기업 223개사가 ‘2019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인증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시행중인 제도다. 올해는 6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신청해 약 3: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스타트업 분야는 무려 7.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증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223개사 중 최초인증을 받은 업체는 170개사, 스타트업 분야는 10개사 재인증을 받은 업체는 43개사다. 이들 업체는 경영평가, 특성평가, 기술품질평가,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등의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체 평균 매출액은 115억5천만원, 평균 종업원 수는 38.4명으로 나타났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업체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현판과 인증서가 부여된다. 아울러 경기도가 운영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가산점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9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배정내역을 조정, 일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1조 8000억원이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 일본 수출규제 등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춰 지난 8월부터는 3000억원 증액한 2조 1000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반기업에 대한 자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은 물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특별경영자금 등 자금 지원수요에 여유가 있는 일부 항목의 자금 465억원을 조정, 일반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으로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기업에 대한 자금 배정내역을 기존 8000억원에서 8265억원으로 265억원 늘리고 소상공인 배정내역을 기존 200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200억원 확대했다. 특히 ASF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교육이수 및 컨설팅 수료’ 조건을 면제해 적시에 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규정상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