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근무제도,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37곳을 선정하고 19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제도 정착 및 문화확산을 위해 2010년도부터 지자체 최초로 유일하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올해 10회째다. 매년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그동안 총 368개 기업을 인증했으며 기업에서는 신규인증 유효기간 3년 이후 재인증을 신청하면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올해는 30곳을 신규인증, 7곳을 재인증한다. 경기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노동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기업이미지와 평판에도 영향을 미쳐, 구인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증식에서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인증패,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시 우대금리 지원, 가족친화제도 도입시 도입지원금 지원 등 40여 가지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인증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가사서비
(경기뉴스통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5일 오전 경기도의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정책’과 관련, 현재 시설물 정비 공정률이 70%를 보이고 있는 포천 백운 계곡 현장을 찾아 신속한 정비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내년에는 도내 계곡 어디를 가나 깨끗하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시군과 함께 도내 하천·계곡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25개 시군 내 175개 하천·계곡에서 총 1,378개소의 불법 행위자를 적발, 422개 시설에 대한 철거 및 원상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이화순 부지사가 방문한 포천 백운계곡은 포천시와 상인조합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인들의 자진철거 합의를 이끌어 냈다. 포천시는 지난 8월부터 원상복구 계고장을 발부한 이후, 총 다섯 차례에 걸친 지역주민·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불법 시설물 정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해왔다. 무엇보다 재정비를 통해 청정하고 안전한 하천·계곡을 만들 경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설득했다. 이 같은 노력 이후 9월 말부터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표현 대응 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혐오표현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선언식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존중 학교를 위해 경기 · 서울 · 광주 · 전북교육청과 공동으로 혐오표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이 ‘학교안 인권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선언의 취지를 밝히고 4개 시도교육감이 혐오표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존엄·정의·평화의 가치를 실현해 편견·차별· 혐오가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혐오표현 대응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어 “경기교육이 다양한 인간 삶과 개인의 존엄성 살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세계시민교과서’를 만들었다”며 “교육활동을 통해 제도의 변화보다 중요한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9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9 경기도자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가 주관하는 도자문화전문행사이다. ‘공간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자판매 뿐만 아니라 생활공간과 어우러지는 도자를 보여주는 전시와 도자를 활용한 액세서리 및 인테리어 소품 제작 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페어에서는 도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명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쌍둥이 ‘서언·서준’ 엄마로 알려진 플로리스트 문정원은 꽃과 도자를 활용한 테이블 장식 클래스를 통해 연말 시즌과 어울리는 파티 테이블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탤런트 박하선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생활 도자를 전시하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은 한국 도자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작품 제작 시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월 콩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에서 육성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에서 본격적으로 콩을 수확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초, 농업기술원에서는 콩 주산지인 경기 파주, 안성, 포천에 각각 10ha 규모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 30ha를 조성했다. 강풍, 녹풍콩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콩으로 강풍은 습해, 건조해 등 기상재해에 강하고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화 적응성이 높으며 녹풍은 녹색을 띠는 유색콩으로 비타민E 성분이 많고 두유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농기원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량종자를 각 재배단지에 공급했으며 해당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재배단계별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콩이 생산되도록 유지했다. 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이미 도내 가공업체 2곳과 지난 6월에 계약재배를 체결했으며 45톤 전량이 납품되어 두부, 두유, 볶음콩 등 다양한 콩 가공품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콩 생산량은 전년보다 5% 증수되어 약 45톤 정도 수확이 예상된다. 재해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경기도 육성 품종을 적극 장려하고 가공·유통과 연계해 판로가 확대될 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그동안 수능시험으로 인해 긴장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수능 준비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압도당할 때 대응할 전략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수능 시험이 치러진 후 걸려오는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시험결과에 대한 불안과 심한 부담감으로 우울감에 빠지고 이에 따라 원치 않게 술, 담배 등 유해환경이나 탈선 행동을 하는 경우, 심할 경우 자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내용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심리상담은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상담은 유선전화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는 031-1388로 하면 되며 인터넷 상담은 www.cyber1388.kr 접속 후 채팅 및 게시판 상담을 하면 된다. 문자상담은 #1388로 상담내용을 문자로 전송하고 카카오톡 상담 플러스 친구에서 #1388 친구 맺기 후 상담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에 비해 한 순간에 끝나버린 시험에 허탈함도 느끼고 열심히 준비했음에
(경기뉴스통신) ‘세계적인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청년활동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박람회 추진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과 실행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이 14일 오후 2시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강남훈 한신대 교수,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수인 포천시 교동마을 대표,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 장경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청년대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등 10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와 함께 김용 도 대변인과 조계원 도 정책수석도 당연직으로 조직위원회에 참여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조직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2020년에 개최되
(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2일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의향 회장 및 평택 서부지역 어린이집연합회 백은주 민간지역장, 최향숙 가정지역장 등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환경 활성화 방안 모색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과 보육담당 공무원이 모여 아이들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 보다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가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번 임원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와 소통하며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장님과 보육교사들도 영·유아를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의 희망을 키운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더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소속 고위공무원과 도의원들은 14일 경기도새마을회,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농협경기지부, 수원·오산·화성 축협, 대한적십자사, 공무원, 도민 등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지사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아무 관계도 없는 돼지고기 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며 “열병이 발생한 3km 이내 뿐 아니라 군과 시 단위로 통째로 돼지를 다 없애고 있는 만큼 돼지열병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오염되지 않은 돼지들이 공급된다는 점을 꼭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방역활동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돼지농가를 위해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어달라”며 “김장할 때 수육도 푹 삶아서 같이 먹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경기도형 스마트모빌리티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고 교통체증과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전기를 이용한 ‘친환경 무공해 교통수단’인 스마트모빌리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교통혼잡과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성남 판교, 광교 원천, 동탄 호수공원 일대 ‘경기행복주택단지’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일원에 스마트모빌리티 전용주차장이 조성되고 화성 동탄 2신도시와 시흥 시화산단 일대에서는 자전거도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도내 곳곳에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 대변인은 14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스마트모빌리티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최근 거리에서 전동킥보드나 전동 휠을 이용하는 도민의 모습을 종종 볼수 있듯, 스마트모빌리티는 전기를 이용한 무공해 교통수단으로 도시교통혼잡, 자동차 배출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급격한 매출하락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삼겹살 회식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12일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수원 못골시장과 우만동의 삼겹살 집을 방문해 ‘팀장님 오늘 삼겹살 회식해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13일에는 수원 영통역 부근의 삼겹살집을 방문해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캠페인은 국가적 재난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 도민들에게 한돈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음식점 점주들은 손님들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상원 임직원들의 방문을 크게 환영했다. 한 점주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 이후 손님이 뚝 끊겼다”며 “‘속히 사태가 마무리돼 돼지농가도 살고 가게 매출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진 경상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는 ASF로부터 안전함을 홍보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며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돼지고기 안정성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영상을 제작해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알릴 창의적인 ‘경기미디어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현재 대학생, 현직PD, 싱어송라이터, 래퍼 등이 경기미디어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각자의 개성이 담긴 경기도 관련 영상을 제작해 경기도 온라인 매체와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틀에 박힌 영상포맷을 탈피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전통시장 자랑,병무청 신체검사 과정 체험소개, 창업을 꿈꾸는 패션디자이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수 있게 지원해 제작자는 물론 시청자 층의 뜨거운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기미디어크리에이터가 영상 제작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명함, 서체, 음원 등의 영상 제작 지원과 서로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와 상영회, 전문교육, 팸투어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지원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총 30여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12월 24일 경기도 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치러지고 있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 시험지구, 291개 시험장, 5,943개 시험실에서 152,433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경기도 응시자는 전년 대비 10,799명 감소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현재 3명이다. 또 이와 별도로 각종 시험편의를 요하는 수험생은 205명이며 이들은 도내 131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경기도내 291개 시험장 교시별 지원 현황은 1교시 151,464명, 2교시 143,955명, 3교시 150,490명, 4교시 145,535명, 5교시 26,609명이며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지원했다. 또, 경기도내 수험생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9명이며 최연소 수험생은 15세로 5명이 지원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결시자는 17,197명으로 결시율은 11.35%로 잠정 집계됐다. 2019학년도 1교시 결시율 10.66%보다 0.69% 상승했다. 한편 도교육청에 마련된 수능 종합상황실에서 1교시 진행상황을 함께하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8만8,000여명의 출생아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층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혼부부 수, 높은 기혼인구 비중 등이 출생아수를 높인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지난해 도내에서 8만8,175명이 출생,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출생아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출생아수가 32만6,822명임을 고려할 때 전체 출생아 10명 가운데 3명에 가까운 수가 경기도에서 태어난 셈이다. 이어 서울시가 5만8,074명으로 2위에 올랐으며 경남 2만1,224명, 인천 2만87명, 부산 1만9,152명 등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가 배출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15세 이상 49세 미만의 ‘젊은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15세~49세 인구의 순 이동 추이를 보면 20년간 15세~49세의 ‘젊은층’ 인구가 한해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곳은 전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는 젊은층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 현상이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이른 새벽 고양교육지원청을 찾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각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백마고등학교로 이동해 각 시험실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수능 감독관들에게 수능이 끝날 때까지 따뜻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수험생들은 물론이고 가족들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어려움이 많다”며 “그 동안 애써 온 시간들로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과 거두길 바라며 혹여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