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와 파주시, 이천시가 ‘2019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시군평가는 인구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 도로 하천 산림 농지 해양 등 6개 분야,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지자체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성남시가 용인시, 수원시 등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지자체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파주시가 의정부시, 양주시을 제치고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지자체가 자웅을 겨룬 C그룹에서는 이천시가 안성시, 양평군을 따돌리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남시, 파주시, 이천시에게는 각각 1억5,000만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된다. 이와 함께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각각 1억원과 5,000만원 씩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총 9개 우수 지자체에 교부된 상사업비는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폐기물 발생량
(경기뉴스통신) 시흥시와 양평군이 ‘2019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진행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각각 치매관리사업과 치매안심마을사업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0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발전대회에서는 치매관리사업과 치매안심마을사업 등 2개 부문에 걸친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치매관리사업 부문에서는 시흥시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예방교육 파트너 양성 쉼터와 가족지지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운영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성남 중원구, 안산 단원구, 오산시, 안성시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원시 장안구는 발전상, 성남 수정구와 의정부시·의왕시 등 3개 지차체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마을사업 부문에서는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지역의 치매안심마을을 추가로 선정,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용인 기흥구와 김포시가 우수
(경기뉴스통신) 지난 12월 6~8일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천년의 자랑, 전통愛 물들다’를 주제로 개최된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가 3,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간문화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열리는 ‘경기도 인간문화재’ 축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기능 40종목과 예능 28개 종목의 인간문화재 및 보존회는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능과 예능을 도민들과 함께 즐겼다. 특히 정성껏 만든 다양한 기능 작품 40종목의 전시와 실연·체험은 많은 도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작품구매를 희망하는 도민의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 음악·무용·놀이와 의식분야 등 다양한 예능공연 28종목은 도민들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해줬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020년도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6종의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을 21개 시군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개발한 6종의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은 자폐성장애인 합창 발달장애인 도예 청각장애인 수어문학 시각장애인 무용 지적장애인 라인댄스 지체장애인 사진 등이다. 도는 확대 운영에 앞서 4개 시군에서 두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학습자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합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와 학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들이 사회성도 기르고 학습자 간의 협력을 통한 성취감도 느끼게 됐다”며 “경기도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규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담아 매뉴얼로 제작해 내년 초부터 배포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도는 6종의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앞서 오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및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
(경기뉴스통신)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건축물을 시공하면서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공사를 불법 하도급, 시공 위반 등을 자행하다가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대형건설사의 소방공사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소방공사를 불법 하도급하고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한 대형건설사 7개 업체와 관련 하도급 9개 업체 등 16개 업체를 적발해 13개 업체는 검찰에 송치하고 3개 업체는 형사입건 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사를 통해 드러난 불법행위는 소방공사 불법 하도급 소방시설 시공위반 미등록 공사 소방감리업무위반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A 건설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시설을 직접 시공하지 않고 소방공사업체에 불법 하도급 후 하도급 받은 업체는 다시 소방공사 미등록 업체에 재 하도급해 시공하다가 적발됐다. 또 B 건설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공사를 자사에서 퇴직한 직원이 운영하는 미등록 소방공사 업체로 불법 하도급 했고 이 업체는 다시 다른 소방공사업체에 재 하도급 했다. 특히 B 건설업체는 이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와 자재만 납품하는 것으로 계약했지만, 실제로는
(경기뉴스통신) 올해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수출실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 경기도내 기업들을 위한 ‘2019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가 10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대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도내 수출기업인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아맥스코스랩 주식회사 등 올 한해 수출 증진 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도내 기업 10개사 및 공공기관 1곳 관계자 11명에게 ‘수출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2017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도내 수출기업 78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중 IT,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자동차 부품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성적을 거둔 ㈜제이램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발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가 올해 12월부터 ‘임시보호제’를 시행, 이에 참여할 일반 가정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임시보호제’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의 복지, 사회성 증진, 질방예방 등을 위해 일반가정에서 일정기간 임시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도내 유기견보호시설에서 10일간의 보호기간이 경과한 유기견 중 사회성이 좋은 개들을 선발해 장애인도우미견, 동물매개활동견, 반려견으로 훈련·분양하고 있다. 선발된 모든 개들은 건강검진 등 기초진료 및 약 3주간의 훈련 후 가정에 무료로 입양되고 있으며 입양까지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약 2~3개월이다. 문제는 장기간 보호시설에만 있는 견종들의 경우, 운동부족 및 사회성 부족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기견이 수시로 드나드는 보호시설의 특성상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개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유기견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센터 훈련을 마친 반려견들을 일정기간 임시보호 가정에서 지내도록 하는 ‘임시보호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시보호제에 참여하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 유튜브 생방송 ‘유기동물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주세요’가 지난 8일 진행됐다. 이는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추진한 ‘2019 유행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1시 4분부터 방송했다. 개그맨 김기욱의 사회로 140분이 넘게 진행된 이번 생방송에서는 설채현 수의사, 이찬종 훈련사, 방송인 안혜경, 가수 치타 등이 출연, ‘무엇이든 물어보시개’, ‘생방송 퀴즈쇼’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과 반려동물과의 생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경기도 유행가 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생방송 시청 등 행사에 동참한 총 인원이 1만40명을 돌파하면서 사료 10.04톤을 유기동물 관련 보호기관에 기부하는데 성공했다. 이계웅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행사가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하천·계곡 불법근절 대책, ASF·구제역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우선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대책’에 대한 시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을 독려하며 현재 하천 복구 후 지역주민 등 도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도가 앞장서서 고민하고 있는 만큼, 시군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도는 지난 6월부터 25개 시군 176개 하천에서 1,384개소의 불법행위자를 적발, 이중 877개소를 원상복구한 상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최선을 다해 협조해준 시군, 경찰, 군, 농가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향후 구제역 등 각종 축산관련 질병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용역을 추진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 경기북부 철도망 건의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북부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북부 섬유염색업종 노동실태조사 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경기북부 지역 주력업종인 섬유염색 산업의 노동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경기중북부 5개 시·군 관련 업종 종사자 406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조사 용역을 실시한 시화노동정책연구소의 손정순 박사가 직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섬유산업 노동자, 노동분야 전문가, 외국인노동자 지원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섬유염색 산업 노동자들의 권리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자리”며 “이를 계기로 관련업종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에 긍적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7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 및 부패요인을 측정해 공개하는 평가로 올해 평가에서는 순위공개 없이 등급만 발표됐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1등급’을 받은 곳이 단 한곳도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국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은 셈이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평가에서 모두 5위 이상을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9년 연속 상위권’에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도는 우수기관 선정 요인으로 ‘청렴해피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공사·용역관리, 보조금지원, 비영리단체 인허가 등 다양한 민원업무처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고 ‘공익제보 핫라인’ 운영을 통해 부정행위에 대한 차
(경기뉴스통신)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경기도와 미8군사령부가 ‘한미협력협의회’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 의장을 기존 행정2부지사-미2사단장에서 도지사-미8군사령관 급으로 격상함으로써 더욱 실질적이고 폭 넓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빌스 미8군사령관은 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미8군사령부 한미협력협의회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동맹의 관계는 상호신뢰가 매우 중요하고 신뢰는 존중으로부터 나온다”며 “한국과 미국이 오랜 시간 동맹을 맺어왔는데, 앞으로 이 관계가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한반도 평화는 미국에게도 매우 중요한 정책 목표이고 한국 국민들에게도 생사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며 “북미회담 등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미국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도 한반도 평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미8군 장병들과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미협력협의회’는 경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교사상은 ‘학생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이해해 주는 교사’, ‘교사로서 자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교사’, ‘교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잘 가르치는 교사’ 순이다. 교사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수업, 학생생활지도, 진로지도, 인생의 방향성 설정’을 교사의 역할로 인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교사의 능력과 자질 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체로 높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교사 자질 및 역량 보완 방안에 대해서는 ‘교원평가 강화’, ‘교원연수 프로그램의 내실화’, ‘교과연구회, 동아리 등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경력에 따라 우선적으로 갖춰야할 능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경력 교사의 경우‘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순으로 나타났다. 중경력 교사의 경우‘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방법, 고경력 교사의 경우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이 2019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 성과평가에서 환경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회책임경영이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의 사회책임경영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해 매년 거버넌스·환경·사회부문에서 성과를 평가해왔다.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 성과평가는 경기도에서 도내 25개 공공기관 중 20곳을 대상으로 진단자료 검증,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시행된 것으로 환경부문에서 한국도자재단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정책을 통해 재단 임직원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및 사무실 내 도자기 쓰기 생활화를 추진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 환경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환경보호 방안의 일환으로 도자기쓰기 확대를 위해 ‘경기도자페어’ 등 계기성 행사를 개최하고 기관 및 업체 등에 양질의 도자 제품을 저렴하게 유통하는 방식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회적으로는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인공 빛을 미생물에 내리쬐어 하수를 정화하는 ‘세계 최초’의 원천기술을 지난 5일 국내 환경전문기업인 ㈜삼진정밀에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인공 빛으로 미생물 생장을 제어함으로써 질소 제거 단계를 단축시키는 ‘세계최초’의 기술로 산화공정에서 소비되는 송풍에너지와 공정에 필요한 유기물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하수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의 핵심원리는 하수 내에 포함된 질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데 있다. 일반적인 하수처리과정은 하수 내에 산소를 주입, 물속에서 암모니아 형태로 존재하는 질소를 산화된 형태의 질소로 변형시킨 뒤 산화된 질소를 다시 환원함으로써 대기로 유출시키는 등의 과정을 통해 질소를 제거한다. 이러한 산화 및 환원의 과정은 과정별로 각각 2단계씩 총 4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탓에 산소와 다량의 유기물을 다량 소비하는 단점이 있다. 이번 원천기술의 핵심 원리는 질소 산화 미생물에 청색 파장을 내리쬐어 미생물의 생화학적 활동에 영향을 줌으로써 2단계의 산화과정을 1단계로 단축하는 데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