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3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리는 ‘2019 경기도 업사이클 가치 나눔 Day ’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과 함께 폐현수막 소재로 제작된 섬유패널로 가구를 만들고 기부하며 업사이클의 가치와 이웃사랑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등록 가구제작 기부물품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참가자 등록 후 업사이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제작 실습 및 안전 수칙 교육을 받은 후, 업사이클 공간박스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공간박스 소재는 도가 ‘산업화 아이템 시범생산 사업’을 통해 만든 섬유 패널이 활용된다. ‘산업화 아이템 시범생산 사업’은 경기도가 폐현수막 재활용율 제고를 위해 남양주시와 협조해 남양주시 공동 집하장에 보관된 폐현수막을 수거, 가공 및 업사이클 과정을 거쳐 섬유패널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섬유패널은 가구제작 또는 건축용 내·외장재로 활용된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이 완성한 제품들은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모두 기부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뉴스통신)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보다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마련한 방재비축창고 60개소가 이달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본격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 통합 물자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방재비축창고 60개소는 지난해 4월 광주시 곤지암읍에 전국 최초로 설치된 ‘광역방재거점센터’와 함께 총 33만개에 달하는 각종 물품을 갖추고 도내 시군 곳곳에서 발생하는 재난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 조성된 방재비축창고 60개소는 42㎡ 규모의 경량철골구조시설로 구조장비 5종, 구급장비 2종, 복구지원물품 47종, 생활지원물품 7종 등 총 61개 품목 16만개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지진·태풍·홍수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가장 가까운 곳의 방재비축창고에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며 만약 물품이 부족할 경우 인근 방재비축창고나 광역방재거점센터에서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4월 광주시 곤지암읍에 2,400여㎡ 규모로 설치된 ‘광역방재거점센터’에는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포함한 구조장비 20종을 비롯해 구급장비 36종, 복구지원물품 59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학,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단, 졸업생은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미취업한 경우만 지원된다. 지원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19년 하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도는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 공약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대학원 졸업생에게도 이자 지원을 확대했다. 또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이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 이자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경기도의 이같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정책은 학자금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의료정책인 ‘수술실 CCTV’가 신생아실까지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달 중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의료기관 2곳의 신생아실 내부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020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의료기관 2곳에서는 신생아실 운영 상황이 24시간 모니터링 될 예정으로 보호자가 신생아 학대 의심정황 등으로 영상물 사본을 요청할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암호화된 영상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신생아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낙상사고나 감염 등으로부터 ‘절대약자’인 신생아를 보호하고자 CCTV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생아의 경우 낙상은 물론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골격이 약한 것은 물론 작은 감염이 큰 병으로 확산될 수 있을 만큼 면역력도 약해 보다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 도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CCTV 촬영 영상 보관 및 폐기, 열람요청 등의 절차가 담긴 운영 및 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2곳의 운영결과를 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 1만명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함께 꿈꾸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오후 1시 20분부터 평택 JNJ아트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북한이탈주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음악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문화의식 향상은 물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음악회에서는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선율 위에 테너 이상철, 가수 최서희씨가 나서 팝송, 클래식, 드라마 OST 등을 들려주며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유니드림콰이어' 중창단이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좋아하는 곡들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이 밖에도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행사도 열려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평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이 필수”며 “이들의 적응력 향상과 남북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원시와 함께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경기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수원 박람회는 지난 6월 부천시 춘의역, 9월 군포시 당정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날 현장면접에는 67개 기업과 구직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버스운송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4개의 ‘버스승무사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한 수원고용센터, 수원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재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중장년 세대에 적합한 직무 특성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직무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는 재취업, 사회공헌형일자리, 귀농·귀촌 등 전직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AI면접체험, 면접코디,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임병주 일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2일 오후 2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과 감정노동자가 함께하는 감성 힐링 토크콘서트 ‘평등소통대화로’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노동존중 공정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상호존중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 박옥분 도의원, 권정선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그동안 감정노동자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도 당부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우선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 교육생 47명을 대상으로 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어 감정노동자 역할극 퍼포먼스 ‘우리는 감정노동자’ 특별공연과 함께, 대형마트 노동자,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도내 감정노동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이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석자들과 해결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초대가수 ‘박창근 밴드’가 출연, 위로와 격려의 노래를 통해 감정노동자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미등록 이주아동’ 가정 중 절반 이상이 자녀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다보니,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주아동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권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정책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 차원에서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실태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조사는 도내 18세 이하 미등록 이주아동 양육 부모 340명, 자녀 468명, 이해관계자 154명, 전문가 33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올해 1~10월 10개월간 수행했다. 조사 결과, 자녀가 아픈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52.1%에 달했다. 이유는 ‘병원비가 비싸서’가 39.3%로 가장 많았고 ‘병원에 데려갈 사람이 없어서’ 18.2%,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17.6%순이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언론·홍보담당자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정책홍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오는 12일 밝혔다. ‘정책홍보 매뉴얼’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학교 홍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정책 홍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매뉴얼 주요 내용은 홍보시작하기, 보도자료 작성하기, 언론 대하기, 소셜미디어 활용하기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경기교육 홍보방안과 교육현장 우수사례, 보도자료 작성방법, 언론대응 기본원칙, 경기도교육청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매뉴얼은 다양한 도식·표·사진 등으로 가독성을 높여 홍보담당자가 쉽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QR코드가 수록돼 홍보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홍보 우수사례 등 관련 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소셜미디어 활용 시 선거법,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겸직허가 등 공무원이 유의해야할 사항도 자세히 안내돼 있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경기도교육청 정책홍보 매뉴얼은 여러 정책 가운데 교육정책을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를 담은 현장 실무 맞춤형 매뉴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과 경기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할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 핵심공약이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지역화폐’의 사용자 10명 중 9명은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생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도민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주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지역화폐 도입성과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결과, 일반도민의 68%, 가맹점주의 63%가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추진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화폐 도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도움 될 것’이라고 긍정적 답변을 했다. 경기지역화폐는 민선7기 경기도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대안화폐이다. 카드·모바일·지류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되며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제외한 연평균 매출 10억원 미만의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민의 19% 정도가 지역화폐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만19세 이상 기준 약 200만명으로 추계된다. 사용자들은 지역화폐 사용이유로 구매 혜택, 도입 취지 공감,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 혜택 등을 높게 꼽았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계곡 및 하천 불법시설물 73%에 대한 철거를 완료한 가운데 자진철거에 대한 대폭 지원과 철거 미이행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청정계곡’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단순히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 추진성과 및 청정계곡 복원지역 활성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깨끗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올해 9월부터 시군과 협력해 하천·계곡 일원의 불법점유 시설물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왔다”며 “이제는 계곡 정비이후 이용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어 “앞으로 경기도의 하천불법 근절대책에 적극 협조한 지역 상인·주민들과 이곳을 찾을 도민들을 위해 생활SOC공모사업 등 종합지원 대책을 펼쳐 지역 여건에 맞는 ‘청정하고 가고 싶은 하천·계곡’을 만드는데 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북부 변호사회가 손을 잡고 경기북부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임성 경기북부 지방변호사회 회장은 1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경자 도의원, 이영봉 도의원, 권재형 도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경기남부의 부천, 김포와 더불어,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관할구역’에 해당된다. 문제는 인구 300만의 인천시의 경우 올해 3월 원외재판부가 설치됐으나, 340만명이 거주하는 경기북부는 별도의 원외재판부가 아직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북부 도민들은 2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까지 최소 1시간 이상의 먼 거리를 오고가야 했다. 더욱이 2018년 기준 의정부 지방법원의 민사·가사 사건의 처리건수는 2,385건으로 인천지방법원 2.654건 대비 약 90%에 육박해 이에 걸맞은 사법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경기뉴스통신) 세계 각국의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정책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5일 미국, 스페인 등 2개국 방문에 나섰던 ‘경기도 기본소득박람회 실무추진단’이 5박7일간의 해외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실무추진단은 미국 스탁턴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된 이번 방문을 통해 이들 2개 도시와 앞으로 활발한 정책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오는 2020년 2월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참가에 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실무추진단은 미국 스탁턴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관계자들 모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박람회 참가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탁턴시는 ‘시드 프로젝트’라는 명칭의 기금을 통해 만 18세 이상 연소득 4만6,000달러 이하 시민125명에게 18개월 간 매달 500달러씩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수혜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 중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도와 결과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 수원 노보텔에서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 학교장 대상 2019 교육과정 중심 정책 공감 토크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초등 학교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초등 교육과정 정책 추진 방향 공유, 교육과정 중심 원탁 토의, 200인 공감 대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200인 공감 대화 시간에는 자유롭게 다른 분임으로 이동해 토론전문가와 함께 역량기반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성장중심평가, 기초학력보장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주고받는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혁신교육의 큰 동력인 교장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가 조성돼 행복한 배움으로 삶의 역량을 기르는 초등교육 실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