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달 27일까지로 예정됐던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 ‘한국의명가Ⅳ〈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가 내달 10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시그니처 전시로 2015년부터 ‘한국의 명가’ 특별전 시리즈를 기획, 대전ㆍ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의미를 지니는 명문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역사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의 명가전은 단순히 하나의 문중 유물들의 나열에 그치기 쉬운 문중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전시로 문중의 특징을 찾아내 우리나라의 역사를 설명할 수 있는 전시를 주제를 선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장은 많은 시민들이 여유 있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연휴기간인 민족 대명절 설(2.2~2.6)에 대전시립박물관을 찾아 명가전을 관람하고자 하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어 설 연휴를 포함해 15일 동안 전시를 연장하게 됐다. 네 번째 한국의 명가전은 광산김씨,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한 파평윤문(坡平尹門)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파평윤문은 고려의
(경기뉴스통신) 대구미술관은 2019년 첫 전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인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과 대구 원로작가 회고전 ‘전선택’을 1월 29일(화)부터 개최한다. 1. 3·1운동 100주년 기념전‘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다. 이는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폭넓게 참여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민족의 독립 의지와 저력을 국내외에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 기반을 넓혀 독립운동을 체계화, 조직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미술관은 이러한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이후 한민족 100년의 삶과 역사를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고자 1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을 개최한다. ‘기록’, ‘기억’, ‘기념’을 열쇳말로 한 이번 전시는 ‘3.1운동 정신이 근현대사를 거치며 어떠한 모습과 방식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실재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전시에는 강요배, 권하윤, 김보민, 김우조, 바이런 킴, 배성미, 손승현, 안은미, 안창홍, 이상현, 이우성, 정재완, 조동환 + 조해준 등 14명이 참여한다. 회화 및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새해 첫 절기인 입춘과 설을 맞아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의 전통체험을 비롯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트마켓 등 새해, 새봄을 맞아 북촌문화센터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한해의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 새해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액운 떨치고 희망 싣는 “연 만들기” : 연은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날리곤 했는데, 서울에서는 주로 청계천변에서 날렸다고 한다. 청계천변 하늘을 수놓았던 겨울 하늘의 연을 떠올리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나만의 연을 만들어보자. 이 체험은 한국민속연보존회와 함께한다. 새해 떡 드세요! ‘떡메치기’ : 설날에 먹는 떡국용 가래떡을 만들기 위해 직접 떡을 치댔던 풍습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만든 떡은 콩고물에 묻혀 함께 온 이들과 나눠 먹으며 풍요로운 새해, 한해의 건
(경기뉴스통신) 전국 시도지사들이 19일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보면서 제주 전통의 돌문화를 만끽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제41차 총회 2일차를 맞아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등은 이날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제주돌문화공원 방문은 원희룡 지사가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지 자격으로 공식 초청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돌문화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위령탑, 하늘연못, 제주돌박물관, 도상석 야외전시장, 돌민속품 야외전시장 등을 둘러보면서 제주의 자랑인 돌문화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전해 들었다. 특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해설사로 나서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제주의 자랑인 돌문화를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한 전국 시도지사들은 제주도 탄생 신화인 설문대할망 신화에 대한 설명을 관심 깊게 들으면서 제주의 돌문화와 제주문화의 독특함에 대해 감탄사를 연발했다. 원희룡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이번 제주돌문화공원 방문이 앞으로 제주돌문화와
(경기뉴스통신) 대전시가 시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에 대해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대전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간정사의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는 남간정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자료 보고서 작성용역을 추진했다. 용역결과, 남간정사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 종목은 국가에 역사적.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저명한 인물의 삶과 깊은 연관성이 있으므로, 국가사적 신청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돼 사적지정 신청을 최종 결정했다. 동구 우암사적공원 내 남간정사는 조선시대의 저명한 유학자 우암 송시열이 1683년(숙종 9년) 직접 입지를 선정 건립하고, 당호를 명명한 강학처(講學處)다. 남간정사는 우암 만년에 학문 수양과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던 뜻 깊은 건축물로서, 우암 사후에 소실됐다가 1794년에 중건됐으며, 1989년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됐다. 남간정사는 조선 중후기 정사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다가, 남간정사 주변은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고정원이 일품이다. 일찍부터 대전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사철 내내 관광
(경기뉴스통신) 독특한 외관과 바다를 잇는 전망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아트센터 인천(ACI)’이 ‘라 푸라 델스 바우스’의 를 시작으로 2019년 시즌 기획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트센터 인천(ACI)’ 2019 시즌은 콘서트홀의 뛰어난 사운드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인 콘텐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오랜 침묵을 깨고 탄생하는 ‘아트센터 인천(ACI)’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의미를 담아 “The Creation(더 크리에이션)”이라는 시즌 타이틀을 선보인다. 클래식 매니아들이 기대할 만한 화제작과 세계적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캐주얼한 클래식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9 시즌의 첫 오프닝 작품은 스페인의 비주얼 아트그룹 ‘라 푸라 델스 바우스(La Fula Dels Baus)’가 제작한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이다.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홀과 대만 가오슝 아트센터 등 전 세계 유명 극장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화제가 된 이 작품은 ‘아트센터 인천(ACI)’에서 국내 초연으로 단독 개최된다. 1,000리터가 넘는 수조, 와이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그 간 공공건축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하여 “서울형 마을건축가” 제도를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는 2011년부터 서울의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해 시행되었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어 도시경관 및 공적 공간의 공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우리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발전시켜 동단위의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의 기획·자문·조정을 위한 마을건축가 제도를 추진한다. 서울시의 주요 시책사업은 그동안 대규모 사업 또는 거점 시설 중심으로 전문 인력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 개별 주거 관리 등 실질적인 공간 개선에도 전문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의 일상에 침투하여 지역 특성을 발굴하고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자 ‘동단위’ 의 ‘마을건축가’를 활용하여 마을공간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건축가가 지원하는 지역의 물리적 환경 뿐 아니라, 인문·지리적 가치를 발굴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구축과 역사, 지형 등 장소 특
(경기뉴스통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7일(목), 3.15아트센터에서 (사)합포문화동인회 회원과 도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먼저 김 지사는 철의 왕국 가야와 남명 조식 선생 후학들의 의병활동, 독립운동과 파리장서 운동, 경남을 빛낸 세계적인 예술인 등 경남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발전가능성을 소개한 뒤, 민주화와 산업화에 앞장서 왔던 경남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 보며 제조업의 침체로 인해 어려워진 경남경제의 현실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를 경남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경제 위기를 극복할 3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제조업 혁신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문화와 결합된 스토리가 있는 경남관광 활성화,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과 고부가가치 물류가공산업 육성 등 도약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의 미래에 대해서는 “제조업 분야의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산단, 농어업분야의 스마트팜과 스마트어업, 스마트 시티 등을 통해 경남이 모든 분야에서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스마트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경수 도지사 합포문화강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현행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1주년 대축제’에 초대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축제는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를 주제로 오는 2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도립무용단은 ‘새로운 계절의 아침’ 평화의 아침, 하늘의 축복이란 주제에 출연한다. 도립무용단은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등장해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이어 국립합창단·연합합창단 200여명이 부르는 평화의 합창과 함께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일출의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축제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안무를 맡았던 김혜림(현, 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제주도립무용단, 피아니스트 손열음, 안무가 차진엽, 피겨스타 김연아, 그리고 폐막식 음악을 담당했던 양방언이 국가스텐 하연우와 함께 참여한다. 식후 축하공연에는 위너, 아이콘, 백지영 등 K-POP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6년 첫 권 발행을 시작으로 4년간(’16년~’19년), 서울의 구석구석 아름답고 다양한 산책길의 매력을 알린 ‘서울, 테마산책길’의 마지막 4권이 발간되며, 그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던 산책길 책자의 시리즈가 완간된다. 서울에서 “전망이 좋은 길은 어딘가요?”, “숲이 좋은 길은 어딘가요?”라는 시민들의 궁금증에서 시작된 본 사업은, 민선6기 사람중심 보행도시 ‘걷는 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4년 동안 총 150개소의 테마산책길 선정을 목표로 추진하였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4권의 ‘서울, 테마산책길’ 시리즈 책자를 출간하였다. 그간 발행한 ‘서울, 테마산책길(Ⅰ~Ⅳ)’ 총 4권에서는 숲이 좋은 길(75곳), 전망이 좋은 길(23곳), 역사문화길(24곳), 계곡이 좋은 길(5곳), 한강·하천이 좋은길(23곳) 로 구분하여 총 150개소를 선정하였다. 1권에서 4권까지 각각 매력적인 길들이 많지만, 이번에 발행한 ‘서울, 테마산책길(Ⅳ)’에 한해서 서울시는 아래 3곳의 장소를 가장 추천한다고 전했다. 중 ‘포이 산책길'은 강남구 8차선 양재대로 위에 녹지연결로를 조성하여 매봉
(경기뉴스통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특별전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2018. 12. 4.~2019. 3. 3.)에서 특별한 중국 불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20세기 초 중앙아시아를 탐사하여 고대 실크로드 문명들을 소개했던 영국의 지리학자 오렐 스타인(Aurel Stein, 1862-1943)의 컬렉션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이 컬렉션의 전시품은 총 7점입니다. 돈황학敦煌學 연구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렐 스타인이 중국 감숙성 돈황석굴의 장경동藏經洞에서 수집하여 영국박물관에 기증한 이 중국 불화들은 오대(五代)와 북송(北宋) 시대에 그려진 것입니다. 고려시대에 유행했던 도상과 10세기에 제작된 중국 오대五代의 도상을 비교해 보면, 비슷한 도상이 제작 지역과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모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왕도, 지장보살도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종교 회화인 불화의 도상과 표현 방식을 서로 비교하며 감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대고려’ 특별전에는 영국 피츠윌리엄박물관 소장품인 곰퍼츠 컬렉션의 청자들도 출품되었습니다. 이 컬렉
(경기뉴스통신)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24일(목)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의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문화·체육·관광 등의 분야에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특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충남 스포츠센터 건립,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등 도정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연 위원장은 내포 문화시설지구 내 조성 예정인 도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단순 미술관 보다는 활용도가 높고 더욱더 많은 도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라키비움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충남 역사박물관 이전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도립미술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안했다. 여운영 의원은 “현재 충남에는 원산도 해저터널 및 대산항 여객선 취항 등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한 요인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 의원은 “이러한 요인들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는 문화체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1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다’라는 부제로 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대표명소뿐 아니라, 숨겨진 비경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22점을 비롯해, 역대 수상작 20여점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1회부터 10회까지의 수상작 362점을 빔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지난 2009년부터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작품(1회 1,272점→10회 6,129점)이 선보이고 있다. 해외 참가자들도 매년 증가(1회 4개국→10회 28개국)하며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은 해외 순회사진전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자매결연지역인 일본 아오모리현(시라카미산지비지터센터)에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예술분야와 첨단 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 가운데, 관련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ART & V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VR/AR 기업과 국내 아티스트로 구성된 10개 팀과 협약을 맺고 3개월 동안 제작지원, 멘토링 등 개발과정을 지원해주는 ‘ART & VR’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만져 보세요(Please Do Touch)’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ART & VR’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VR/AR 기반 예술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김정희의 세한도 등 유명 회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해보는 VR콘텐츠(김용일 화백과 나인블록스) ▲해녀의 삶을 소재로 한 수중 VR 촬영 작품(창작집단 숨비와 수원대 산학협력단 융합미디어연구소) ▲예술의 전당 공연과 전시를 VR로 감상하는 콘텐츠(서울 예술의 전당과 알파서클) 등
(경기뉴스통신)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회식문화 실천을 위한 2019년 ‘문화로 회식하세요’에 함께 할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건강한 인생을 누리자는 ‘워라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인 요즘,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음주 회식 대신 임직원들이 공연, 전시, 영화, 스포츠 등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회식문화가 인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 저변확대와 평소 문화향유기회가 적었던 직장인들의 문화 복지를 위한 ‘문화회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6월 대구도시공사와 함께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대 총동창회,대구의료원, 대구환경공단,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등 5개 단체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문화회식’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여기 힘입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9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문화회식’을 준비하게 된 것.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평소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라는 주제를 정하고, 유명 영화 속 삽입된 오페라 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