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우리민족의 최대 고유명절인 설 연휴(2.3~2.6)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및 달성공원에 신명나는 공연과 민속놀이 한마당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도심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무대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광장에서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추억의 먹거리,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28기념중앙공원 무대에서는 2.3일(14:00~15:00) 신나는 대중음악공연을 시작으로, 2.4일(14:00~15:00)은 색소폰 공연, 2.5일(14:00~15:00)은 댄스 및 모델워킹 공연, 2.6일(14:00~16:00)은 고산농악단에서 지신밟기, 열두마당 등 전통 풍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2.28기념중앙공원의 3개공원 등의 광장에서 팽이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한마당을 마련하여 가족단위뿐만 아니라 연인들, 친구 등 누구든지 체험 하고 즐길 수 있
(경기뉴스통신)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해설을 곁들인 특별 영상 음악회를 무료로 상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문화체험을 하기에 손색이 없는 이번 공연은 조금 더 특별한 명절을 보내고 싶다면 서둘러 신청해보자. 러시아 대표 오페라 스타들이 펼치는 명곡 대잔치 이번 설 영상 음악회에 엄선된 음악회는 러시아의 오페라 디바 안나 네트랩코와 시대를 풍미한 러시아의 은발 신사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가 러시아의 아름다운 붉은 광장을 배경으로 펼친 공연이다. 이 공연은 특히 로맨틱한 백야의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최초로 시도된 역사적인 공연으로 두 오페라 스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세계 최정상을 달린 두 성악가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베르디, 푸치니, 죠르나도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을 선사한다. 그리고 러시아 연주자들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구현해 낼 수 있는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검은 눈동자’, ‘모스크바의 밤’ 등을 앙코르로 만나볼 수 있다. 부부 성악가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19년 첫 번째 특별전『뱃머리가 요동치기를』전을 부산어촌민속관, ‘수상한 공방’과 함께 1월 29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34일동안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8명이 참여하여 해양과 자연에 대한 예술적 영감을 도자기, 민화, 한지, 서양화, 규방공예 등으로 표현한 6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만선을 꿈꾸며 출항하는 어부의 마음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표현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우리나라 제1의 해양수산 도시인만큼, 부산어촌문화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한라산 자연 해설 및 산악·생태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어리목과 성판악탐방로 입구에 탐방안내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센터의 자연환경해설사가 탐방객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소개와 산행 안전수칙 및 탐방정보를 제공한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 변화 이야기’가 운영된다.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인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 변화 이야기’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어승생악 탐방로에서 초등학교 4학년(단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판악 탐방로에서는 ‘숲이 들려주는 화산섬 이야기’를, 5월부터는 윗세 족은오름전망대와 성판악 진달래밭대피소 . 사라오름에서 고지대 거점 해설이 주 2~3회 진행된다. 한라산의 사계절을 직접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탐방로별 사계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에는 소통·화합 도모를 위한 ‘3대 가족사랑 프로그램’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 ‘미래세대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실시된다. 관음사 산악박물관에서는 주말에 ‘가족 등반교실’과 관음사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페라하우스 시공부터 개관, 운영까지 시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시는 오페라하우스 재검토 사유를 극복하고 사업재개를 선언하였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건립에 들어간다. 시는 오페라하우스 사업재개 선언 당시 오 시장이 약속했던 시민이 참여하는 운영협의체를 구성.출범하고, 2022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위한 공정관리단을 구성.운영한다. 우선, 운영협의체는 콘텐츠분과와 극장운영분과, 기술분과 등 3개 분과에 대표성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예술인과 관계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총 30인 내외로 구성된다. 시는 운영협의체와 함께 오페라하우스 운영방식과 운영계획을 검토하고, 공간계획에 대한 재검토와 콘텐츠 개발까지 폭넓게 소통하면서 시민과 함께 부산의 문화백년대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시와 오페라하우스 공동건립 협약을 맺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도 운영협의체에 참여하여 오페라하우스 건립과 운영에 대해 함께 논의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정관리단은 市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市 주무부서인 문화예술과와 건설본부, 시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이‘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세 개의 소장품 특별전 ‘DMA컬렉션’을 개최한다. 특히 대전미술의 역사와 시대적 가치를 품은 작품들과 동시대 지역작가들의 미묘한 표현의 변화를 섬세히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DMA컬렉션 I (1.22 ~ 3.31) 는 미술관의 소장품 중 대전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1998년 개관이래 미술관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대전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전시를 통해 서술하고 시민과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진정한‘공감미술’을 건설한다. DMA컬렉션 II (1.29 ~ 3.31) 는 미술관 소장품 1,245점 중 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선별해 그 자취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레베카 혼, 톰 샤농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전엑스포 93’을 기념하여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여 그 의미가 특별하다. DMA컬렉션 III (1.15 ~ 4.14) 은 대전시립미술관이 2018년에 수집한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다. 1부는 평면작품을 중심으로, 2부는 입체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미술관의 소장품은 시대의 가치이자 정체성이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은 1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바운드 여행사 60개 업체 100명, 인천 지역 숙박·음식·콘텐츠 운영 사업체 20개사 40여명 등 다양한 관광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년에 인천시(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ON/OFF 라인 마케팅 전략, 방인관광객 모객 여행사에 대한 유치 인센티브 지원, 기업회의·포상관광 지원 등 각종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질적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판매하는 여행사 ↔ 관내 관광업체간의 B2B 상담 코너도 운영하여 ‘인천의 우수 관광콘텐츠를 우리가 먼저 자세히 알고 마케팅 하자’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市는 보고 있다. 아울러, 2년간 인천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인 일본인 요스미마리를 초청, 본인이 직접 일본관광객과 동행하면서 인천의 관광지와 음식·쇼핑 방문 후기와 관광객들의 개별 요구 등 경험상 느낀 점을 들려주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서 개선할 점 등의 노하
(경기뉴스통신) 제주도립미술관은 1월 24일(목) 도내 문화부 기자들을 초청하여 올해 주요 사업을 공표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사업과 제주비엔날레 준비를 겸하는 막중한 역할 수행을 앞두고, 2019년도 미술관의 전시, 교육프로그램, 제주비엔날레 등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첫 전시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생·활(生·活)’전이 오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생·활(生·活)’은 ‘생기 있고 활력 있는 미술관’,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하는 미술관의 희망을 담고 있으며, 다가올 10년에도 도민에게 더욱 적극 다가가기 위한 다짐을 표방한다. 박기원, 이예승, 이배경, 양정욱, 배윤환, 팀보이드 등 국내외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5팀 18명 작가의 미디어영상, 설치, 회화, 조각, 인터렉티브 작품을 한자리에 마련하여 도민들이 친근하게 감상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4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는 국공립미술관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덕수궁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으로 열렸던 ‘내가 사랑한 미
(경기뉴스통신)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1월 31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생·활(生·活)’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10돌을 맞이한 제주도립미술관의 포문을 여는 전시로, 미술관의 지난 10년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다짐을 전달하는 전시이다. 전시명 ‘생·활(生·活)’에는 ‘생기 있고 활력 있는 미술관’,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하는 미술관의 희망이 담겨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 제주도민과 미술관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관하였다. 지역대표미술관으로서 도 내외 우수작가를 초청하여 기획전을 다수 추진해 왔고, 전시 및 작품 수집을 통해 지역작가를 연구하고 조명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타 시도미술관과의 협력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거점 미술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시행착오 과정에서 따가운 질책을 받기도 했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금 초심을 잡아 나아가는 당찬 포부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는 ‘10×10 생활’, ‘10×10 소통’ 섹션으로 구분하여 구성된다. ‘1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시민들이 긴 설 명절 연휴(2.2.~6) 동안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로맨틱 코미디 연극 3편)을 소개하여, 공연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 웹툰(김달님 작가), MBC 드라마를 거쳐 로맨틱 연극으로 재탄생한 “운빨 로맨스”가 있다. 정해진 운명을 믿는 여자 vs 개인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 이 둘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 타듯 펼쳐지는 달콤하고 짠맛 나는 사랑이야기!는 송죽씨어터에서 2.4(월)~2.6(수)까지 1일 1~2회 공연(90분)된다.(만 13세 이상/ 관람 문의 ☎252-5733) 다음으로 ‘꼬이고 꼬여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섯 남녀의 아찔한 스캔들 현장’이 궁금하다면? 문화예술전용극장 CT로 가면 된다. 2.4(월)~2.6(수)까지 1일 1~2회 공연(100분)이 있다.(만 13세 이상/ 관람문의 ☎252-5733) 마지막으로 지성, 김아중 주연 영화원작을 기반으로 한 검증 받은 스토리(관객평점 9.8점)로 “나의 PS파트너”가 있다. 싱어송 라이터인 주인공! 감미로운 어쿠스틱 연주와 진심이 담긴 노래와 함께하는 아찔한 라이브 콘서트는 여우별아트홀에서 2.4(월)~2.6(수)까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비무장지대(DMZ) 관광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18 글로벌 캠페인 ‘러브포DMZ(#LoveforDMZ)’의 마지막 여정인 ‘평화의 가상철로(New Lane towards Peace)’ 개막식을 30일 오전 11시 임진강 평화누리공원 독개다리에서 개최했다. 평화의 가상철로는 작년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캠페인에 참가한 190개국 57,889명이 DMZ관광의 염원을 담아 보내준 손가락 하트 사진과 소망의 메시지를 미디어 아트 형태로 표현한 것이다. 전시는 옛 객차를 구현한 미디어 트레인을 지나 전쟁으로 끊어진 남북의 철로가 수많은 메시지들로 연결되도록 구현한 독개다리 위 공간으로 이어졌다. 임진강 독개다리는 과거 임진강의 남과 북을 이었던 유일한 통로로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상으로 다시 이어지게 되는 철로는 북한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평화의 길을 잇고자 하는 전 세계인의 염원을 담았다. 특히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지난 2015년 분단 70년을 계기로 탄생한 ‘통일의 피아노’ 공
(경기뉴스통신)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학습자로 구성된 행복나눔합창단이 ‘윈터페스티벌’에 참가해 오는 2월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행복나눔합창단은 대전시민대학 ‘맑고 아름다운 합창교실’강좌 학습자들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으로 창단 3년 6개월 동안 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수의 연주 경험과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50여명의 남·여 단원들은 4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으로 단원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이웃과의 소통,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통해 서로가 하나 됨을 확인하고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윈터페스티벌은’대전지역 아마추어 공연·예술인들의 축제로 대전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설명을 통해 공연팀을 최종 선정한다.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부(042-250-2753).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이 올해는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 보기’ 행사로 진행된다.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 보기’행사는 3.1만세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12편을 선정해 매달 1편씩 상영하게 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영화 ‘마이웨이’ 가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영화 ‘마이웨이’는 2011년에 개봉한 영화로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 시대의 아픔을 겪게 되는 감동적인 전쟁영화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은행나무 침대‘, ’쉬리‘의 강제규가 감독을 맡았으며 장동건, 오다기리 죠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1. 31(목)은 상대적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육군제 7765부대 장병 100여명을 초청하여 14:00부터 울산박물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전시실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편찬원(원장:이상배)은 경복궁 중건에 관한 유일본인 《경복궁중건일기》를 최초로 번역발간하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1월 29(화) 오후2~6, 서울역사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복궁영건일기》의 자료적 가치를 논의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종시대 경복궁 중건은 단순히 궁궐 하나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었다. 궁궐 앞 광화문 일대에 ‘서울의 중심’ ‘나라의 중심’이라는 공간적 성격을 적극적으로 부여하며, 조선이라는 국가의 지향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경복궁 중건은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제도 정비와 정치 개혁의 일환이었으며, ‘의정부 중수 - 삼군부 설치 - 육조거리 정비’로 이어지는 거대한 국가 프로젝트였다. 세도정치기 이후 개혁정치를 추진했던 흥선대원군은 광화문 일대의 대대적인 공간 변화를 이끈 설계자이기도 했다. 개혁정치의 지향점이었던 ‘왕을 중심으로 한 조선’ 은 경복궁 앞 공간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흥선대원군은 광화문 일대에 국가의 주요관서를 배치시켜 도성의 중심, 나라의 중심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경복궁영건일기》(총9책)는 고종시대 흥선대원군 주도로 진행된 경복궁 중건의 전체 과정을 보여주는 최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5개 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은 설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8일에는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20여 명이 무등시장에서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고 식사를 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소방차 길 터주기’를 홍보하는 전단지 등을 나눠줬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소방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