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 지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도시를 도입하기로 했다. 황해청은 3일 건설·정보통신 융합기술과 광대역통합정보통신망 등이 적용된 평택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해 원격으로 교통·방범·방재 등의 공공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 포승지구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30만㎡ 이상 신규 개발 지구에 대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스마트도시의 특징은 통신설비의 미래 확장성을 고려, 구석구석 촘촘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대중교통정보제공 BIT, 주정차위반단속, 공공지역안전감시, 재난CCTV, 교통제어, 돌발상황감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버스정류장 36개소에 안내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고, 교통정보안내전광판에는 인근 교통지역의 정보를 수집해 교통정보를 실시간 안내한다. 특히 중요교차로 14개소에 실시간 신호제어기와 주요 사거리 위주에 돌발상황관리를 위한 CCTV를 설치해 도로차량 소통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아울러 범죄로부터 안전예방이 필요한 대로변,
(경기뉴스통신) 야산에 음식물쓰레기를 몰래 버리거나, 농지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쌓아 놓은 불법 폐기물 처리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불법으로 폐기물이 방치된 도내 6곳을 수사한 결과 안성시 등 3곳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한 3개 업체를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3곳도 추적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며 불법 방치 폐기물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 특사경은 ‘불법방치 폐기물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파주, 화성, 연천, 안성, 가평 등 5개 시군 6곳의 불법 무단투기 및 방치폐기물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들 6곳에 방치된 불법폐기물은 약 1,600여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3곳을 살펴보면 먼저 충남에서 폐기물수집운반과 처리업을 하는 A업체는 서울, 경기 등에서 불법 수거한 25톤 덤프트럭 8대 분량의 음식물 쓰레기 약 200여t을 경기도 안성시 야산에 무단 투기하다 적발됐다. 폐기물을 무단 투기할 경우 7년 이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9일 북부소방재난본부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10여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효율적인 구급업무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수행기관인 소방과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공감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구급업무 추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증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전원조정협의회,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인계시간 단축 등 협의,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실과 현장 간의 효율적인 소통 등이 논의됐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러우친젠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양 지역 공동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호교류 관계 강화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장쑤성간 우호교류 관계 심화를 위해 러우친젠 당서기가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앞서 지난 3월 궁정 산둥성장과 4월 마씽루이 광둥성장과도 만나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들 3개 성은 이른바 중국경제의 빅3로 불리는 지역으로 향후 경기도와 중국간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평화경제 공동체로 성장 발전하는 것이 경기도의 장기적 목표”라며 “국가 간 교류와 협력도 중요하지만 지방 정부의 교류협력 확대가 실질적인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양 지역 교류확대를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현재 경기도 학생들을 선발해서 중국 일대 항일유적지를 탐방하고 역사에 대한 교훈을 얻는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학생 해외 항일유적 답사 사업에 대한 장쑤성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 8~10월까지 도내 중학생 등 1천명을 선발해 중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장학관이 개관 30여년 만에 ‘경기푸른미래관’으로 이름을 바꾼다. 학문을 장려하는 기관에서 대학생들의 능력개발과 주거안정을 위한 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한데 따른 조치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장학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효력을 갖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명칭 변경 외에도 경기푸른미래관의 운영목적을 인재양성에서 대학생들의 능력개발과 주거안정으로 수정했으며, 입사자격을 학생 기준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에서 학생 및 보호자 경기도 거주 2년 이상으로 변경해 경기도민의 권리를 강화했다. 또,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능에 시설 유지·관리 조항을 추가했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장학관 현장 방문 당시 시대변화의 흐름에 맞춰 장학관의 기능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1월 도 장학관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안을 대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니트산업의 중심’ 경기도가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새로운 원단과 창작의상을 선보일 도내 섬유기업을 찾는다. 경기도는 올 10월 열릴 ‘2019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 참가할 도내 섬유분야 제조 및 무역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는 유명디자이너와 도내 섬유기업 간 협업을 통해 판로 개척과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참여기업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및 신진 디자이너 등과 매칭을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디자이너와 패션쇼에 선보일 원단 개발과 창작의상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창작의상은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런웨이에서 기업 소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의상 중 일부는 패션쇼 폐회 후 기업에게 기증함으로써 향후 기업 마케팅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원단 및 의류바이어, 봉제기업, 브랜드 MD등 100여명을 초청해 B2B 상담을 벌이는 한편, 의상 팝업스토어 등을 구성해 기업이 제작한 신규원단과 의상을 판매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7년
(경기뉴스통신) ‘전설의 록커’ 김종서와 ‘SNL 눈알요정’ 김민교가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2년간 경기지역화폐 등 경기도의 각종 정책 홍보 역할을 맡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가수 김종서와 배우 김민교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종서는 그룹 시나위를 거쳐 올해 데뷔 32년 차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가수로, 성악발성법을 배우는 등 새로운 도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SNL코리아에서 동공연기로 잘 알려진 김민교는 영화 ‘성철’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로 현재 경기지역화폐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경기도청 합창단’도 경기도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했다. 합창단은 2015년 창단 이후 각종 도정행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공연 등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 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경기지역화폐 등 주요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문화행사 참여 등으로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명성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도민을 위한 공연 문화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대사로서
(경기뉴스통신)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를 놓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 벌였던 소송전에서 경기도가 최종 승소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0일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집행정지 신청 소송에서 경기도의 지정취소가 정당하다며 소를 기각했다. 경기도는 앞서 작년 8월 이재명 도지사의 긴급지시에 따라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논란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상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중국성개발의 지정을 취소했다. 도는 당시 지정 취소 사유로 중국성개발이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과 자본금 확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시행기간 내 개발이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었다. 이에 중국성개발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2018년 10월 15일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이후 1심은 중국성개발측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은 경기도의 지정취소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이 옳다고 봤다. 황성
(경기뉴스통신) 효율적인 결핵 퇴치방안 모색을 위한 ‘2019 경기도 결핵관리 워크숍’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다. 지역 보건소, 민관공공협력 의료기관,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효율적인 결핵관리 방안을 마련, 도내 결핵전파 차단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과 김천태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장을 비롯, 시군 보건소장과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 결핵전담간호사,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 등 8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정책방향과 ‘제2기 경기도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대한 설명과 결핵전파 차단을 위해 시행한 도내 시군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결핵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과 효율적인 결핵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 결핵퇴치 기원을 위한 현장 견학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홍보에서부터 조기 발견, 체계적인 환자관리, 접촉자 및 잠복결핵관리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감염원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염률이 높은 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토양오염 우려지역 303곳을 대상으로 ‘2019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할 곳은 환경부가 올해 중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선정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129개 지점과 ‘토지개발지역’ 19개 지점 등 148곳과, 교통관련시설 53개 지점, 어린이 놀이시설 40개 지점, 사고 또는 민원 등 발생지역 24개 지점,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관련 지역 19개 지점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개연성이 높은 토양의 표토를 비롯해 심토까지 채취, 카드뮴, 납, 아연 등 중금속 항목과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유류항목, 용제류 등 22개 항목을 분석한 뒤 조사 결과를 도와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시·군은 오염지역에 대한 추가 정밀 조사와 시설 책임자에 대한 정화명령을 통해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도록 조치하게 된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은 복원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지하수 등 2차 오염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조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융·복합 콘텐츠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간 협업 촉진을 위해 ‘2019 엠디씨 제작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019 엠디씨 제작지원 사업’은 ‘신규제품 양산 부문’과 ‘기존제품 고도화 부문’ 두 가지로 진행되며, 도내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기업이나 경기북부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엠디씨 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북부 제조기업과 우수한 융합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 제조+디자인+콘텐츠 융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융·복합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와 양산화 분야에 총 1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3천만원 등 총 3억원의 상품화를 위한 자금 및 진단·제작 컨설팅, 멘토링 지원 등 제품의 상품화·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도는 지난 4년간 ‘엠디씨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총 97개의 스타트업·제조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신규제품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반려동물을 위한 치석제거 기능성 간식을 제작한 ‘브로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축구 국가대표 훈련원인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100억원 상당의 도비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1, 2차 심사와 현지실사를 마친 용인, 김포, 여주 등 3개시 요청에 따라, 이들 가운데 한 곳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선정된 시에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런 방침을 밝히면서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이 정치논리가 아닌 축구발전과 선진화라는 장기적 목표아래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파주 축구 국가대표훈련원과의 시너지 효과, 기존 축구단체들과의 연계성, 축구인들의 편의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을 열고 우선 협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뉴스통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성과와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 노블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나라로 진입했다고 한다”라며 “전쟁을 겪은 국가에서 5천만의 국민과 3만불의 국민소득을 갖춘 나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국가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노인 한 사람은 도서관 하나의 무게가 있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들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스스로를 실현해 나가면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더욱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작은 것들을 모아 큰 성과를 만드는 것이 실력이다.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노인복지 영역에서 성과와 개선책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회 등 어르신들도 쉽게
(경기뉴스통신)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 ‘바다향기수목원’이 안산 선감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2시 바다향기수목원 개장식을 개최하고, 도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순자 국회의원, 백승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원미정 도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박종호 산림청 차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서해안 도서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도민의 산림휴양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일원에 총 101만㎡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로 국비 87억 원, 도비 246억 원 등 333억 원이 투입, 지난 200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문을 열게 됐다. 이곳에는 상상전망돼, 암석원, 장미원 등 19개의 주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중부 서해안의 대표 수종인 곰솔, 소사나무 등을 비롯한 총 1천4종 30만본의 초목류가 식재돼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중 상상전망돼는 파도와 물고기, 하늘 등을 도자파편으로 형상화한 길이 70m, 폭 5m 크기의 슬로프로, 서해안의 낙조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10곳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71억 원 등 총 298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시설 개량. 공공시설의 주차장을 공유해 사용할 시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도에서는 우선 ‘공영주차장 건립’ 분야에 수원시 화서시장, 화성시 발안시장, 시흥시 도일시장, 이천시 남천상점가 등 4곳이 선정됐다. 이어 ‘시설개량’ 분야에는 구리시 구리전통시장, 수원시 북수원시장 등 2곳이, ‘공공시설 주차장 공유 사용’ 분야에는 고양시 원당전통시장·덕이동패션1번지, 안산시 도리섬상점가·선부광장로상점가 등 4곳이 각각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시장·상점가는 향후 주차장 부지 매입, 주차타워·주차장 CCTV 설치, 공공시설 주차장 무인주차기 구비, 주차관제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이에 필요한 국비 171억 원과 지방비 127억 원 등 총 2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충분한 주차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