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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합동위령제 거행

6.25전쟁시 맨손으로 저항한 24명의 민간인 전사자 넋 기려

 

(경기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30일 수동면 몽골문화촌내 위령탑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동면 문만수 면장과 6.25참전용사, 유족, 수동면단체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조시 낭독, 봉원사 스님의 이매방 살풀이춤,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30일, 1950년 6.25 전쟁시 패주하는 북괴군의 습격을 받고 맨손으로 저항하다 전사한 故최선화씨 등 24명의 내방리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계승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추념사를 통해 곽민승 회장은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아 열정적인 나라사랑운동을 펼치며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국민운동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