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몽양 여운형 탄생 133주년을 맞이해 지난 25일 몽양기념관생가 앞 잔디밭에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뮤지엄허브, 양평’박물관 · 미술관 6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함께 우리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의 업적과 뜻을 기리며,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하는 것을 그 취지에 두었다.
생가 앞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개최된 이번 체험행사는 각 기관들이 가진 고유 콘텐츠에 맞추어 몽양 탄생기념 머그컵, 여운형 배지와 미니 테라리엄, 몽양의 활동 북아트 , 호미에 몽양 태양의 꿈을 그리다, 몽양 입체부조, 몽양 어록 부채 만들기를 실시해 기념관 및 생가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특색 있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몽양 여운형 선생이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함께 독립과 통일을 위해 노력한 분으로 이러한 정신을 본받아 우리 지역의 박물관·미술관이 함께 모여 선생의 탄생을 축하하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기념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