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갈매동 주민센터 사거리 주변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임순빈 회장과 회원 및 시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알리고,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당일 갈매여가녹지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실시 설계 주민 설명회가 끝나고, 미세먼지에 대한 구리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취약 계층의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시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지구 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사탕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를 사용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금년도에 친환경 포장재 사용 마스크 10만매를 취약 계층 대상으로 고농도 비상 저감 조치 시 배부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공회전 금지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 5월 유채꽃 축제 폐막식 때 구리역 광장에서 미세먼지 저감 범시민 결의대회가 개최되니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해 주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