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고자 기존에 분양 된 미사동 체험농장 및 공공텃밭 외에 추가적으로 상자텃밭을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분양·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상자텃밭은 ‘텃밭상자와 상토’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별 2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주소지 복지센터 및 시청 농식품위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미사동 체험농장 및 공공텃밭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가비는 1세트 당 8,000원이며 신청자가 많을 시 컴퓨터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11일 배부 될 예정이다.
금번에 추진되는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급증하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공공텃밭 분양 시 매년 탈락자가 대량 발생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확대 요구가 많아 추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900세트가 분양·보급되며, 이 중 200세트는 시범 사업으로 관내 교육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보급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 손으로 기르는 친환경 먹거리 확보와 친환경 여가생활 체험 제공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공텃밭과 더불어 상자텃밭 사업 또한 점차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금년에 조성된 초일·산곡텃밭 외에 추가적으로 공공텃밭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물색하는 등 도시농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