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3일 오전 시청 광장 앞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인원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 공무원들도 사회적 범죄인 음주운전으로부터 완전히 결별하고자 하는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청 감사담당관 공무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불이익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나눠주며 음주운준 근절에 대해 적극 홍보를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본 구리시청 공직자는 “음주운전은 범죄 행위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날 캠페인을 통해 확실히 머리에 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모든 구리시 공직자들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 동참한 안승남 시장은 “나 하나쯤이야, 한 두 잔은 괜찮다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순간 우리 가정의 행복뿐만 아니라 이웃의 소중한 행복도 앗아가는 만큼 구리시 공무원들은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기로 스스로 다짐하고 실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