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5000만 원 및 포상금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8년 우수기관,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 등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이천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재확인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에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개인역량 부분, 부서역량 부분, 네트워크역량 부분, 기관역량부분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상황관리와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관리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