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29일 관내 공장시설 2개소를 방문해 화재예방에 대한 CEO 관심제고 및 안전담당자 역할 강화 등 화재저감을 위한 소방안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도내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화재는 4,936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약 10%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15년 이후 공장화재가 점차 증가하면서 대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공장시설 화재예방 및 저감대책 일환으로 동두천소방서에서는 관내 공장시설 대상 소방안전 현장컨설팅을 올해 초부터 실시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 사항으로는 경영자의 화재예방 관심·의지제고를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 안전진단과 현황분석 등 소방환경에 걸 맞는 컨설팅 제공, 안전관리 담당자의 사기진작 방안 협의 등이다.
선병주 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해서는 안되고, 소방·건축·전기 등 안전시설에 적극 투자하고,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