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은 새 봄을 맞이해 문화·예술·체육 행사가 가능한 서울대공원 내 광장 8곳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에서 단체 모임이나 행사, 기업 이벤트가 가능한 광장은 소형광장 4곳과 대형광장 4곳으로 면적과 위치가 제각기 달라 참가자 규모와 행사 내용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수용인원이 200~500명까지 가능한 소형광장은 금붕어가 노니는 잔잔한 연못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촬영지로 유명한 ▲‘금붕어광장’과 울창한 산림에 다람쥐가 뛰노는 ▲‘다람쥐광장’, 테마가든 내 꽃무지개원에 자리 잡은 ▲‘꽃무지개 광장’, 마지막으로 청계산 중턱에 위치해 커다란 저수지를 끼고 동물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절저수지 광장’ 총 4개다.
수용인원이 1,000~7,000명까지 가능한 대형광장은 드넓은 잔디와 잔잔한 호수를 끼고 있는 ▲‘서울랜드 정문 앞 광장’과 연간 약 300만 명이 입장하는 서울동물원 정문에 위치한 ▲‘동물원 정문 광장’, 테마가든 내 화려한 장미정원 속에 자리 잡은 ▲‘장미원 광장’ 그리고 서울대공원의 관문으로 약 7,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분수대 광장’ 4개의 광장이 있다.
소형광장은 50인 이상, 대형광장은 300명 이상 단체가 이용 대상이다.
서울대공원 광장의 매력은 도심과 가까운 위치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저렴한 사용료, 그리고 도심에선 느껴 볼 수 없는 청계산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이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서울대공원에 있는 서울동물원과 테마가든,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알찬 하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소형광장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seoul.go.kr) 또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
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대형광장은 유선(☎02-500-7021)으로 행사 내용이 공원에서 진행하기 적합한지 담당자와 사전 검토 및 협의 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