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봄철을 맞아 관·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주요 관공서 및 군부대에 초화류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하는 초화류는 팬지·비올라·데이지로, 총 65,000본을 관공서 16개소, 학교 6개소, 군부대 4개소 등 총 26개소에 배부하였으며, 동두천 곳곳에 식재되어 시민들과 장병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매년 관·군 협력사업을 통한 초화류 지원으로, 유관기관이 자체적으로 초화류를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식재 시 소요되는 인력을 절감하고, 관공서 및 군부대 주변의 책임 있는 환경정비를 유도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꽃묘를 지원 받아 군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과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