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사례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의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에 질 높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지방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인권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과 센터장의 진행 하에 실제 돌봄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의 아동학대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올바를 대처방안과 아동학대 예방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정숙 센터장은 “건강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아이돌보미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센터가 앞장서서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오는 6월과 8월에도 아이돌보미 자격유지와 자질향상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보수교육을 2회에 걸쳐 2일씩 진행할 예정이며, 보수교육에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