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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에서 직접 배워 농업현장으로 되돌린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지도공무원 과수농가 인공수분 현장교육 실시

 

(경기뉴스통신)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지도직공무원의 전문성 향상를 위한 현장실무지원 역량강화교육을 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관내 배 재배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번 업무연찬은 직무하달의 집합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기술과 새로운 전문원예기술 습득을 위해 추진됐다.

2019년 이상기상 대응 과원피해예방 기술확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시범요인인 ICT 적용 환경제어 시스템, 열풍 개량형 방상팬, 인공수분 자재 활용 등에 관해 현장에서 직접 교육했으며, 또한 배 결실 관리를 위한 인공수분 현장교육을 실시해, 향후 과수 재배농가의 현장지도 확대로 안정적 농산물 생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교육을 추진한 김현선 배 재배 농가는 2018년 경기 농산물 전시 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농가로 현재 가락동 청과시장, 관내농협 등을 통해 35톤 규모를 생산, 유통하고 있다.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뿐만 아니라 농업전반에 있어 한중 FTA 등 개방화에 따라 시장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속도 역시 과거와 달리 점점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지도직공무원들의 자기주도적 전문 농업기술교육 습득을 통해 현장 애로기술 해소와 신기술 보급으로 우리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