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일자리센터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19년 제2회 에너지관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시험 1차 필기시험에 23명이 응시해 1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두천시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관리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대비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관리기능사 1차 필기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이 50% 미만인데 비해 동두천시가 57%의 높은 합격률을 올린 것은, 요즘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교육이 대다수가 인터넷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비해ˏ 동두천시는 4050세대인 교육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학습 분위기가 잘 갖추어진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강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집중 강의를 진행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번 합격한 13명은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문 전기기술학원에서 2차 실기 작업형 과정을 교육 받은 후, 5월 25일부터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며ˏ 6월 28일 최종합격생에 대해는 취업까지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및 4050세대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한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ˏ 장기적이고 안정된 더 나은 일자리 취업으로ˏ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