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동두천시지회 노인대학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소정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동두천시에서는 현재까지 276명의 시민들이 치매파트너 교육 후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꾸준히 치매파트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교육 참석자에 대해 치매조기검진를 실시하고,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개별 상담을 제공해, 노인대학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노력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 교육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